한강유역환경청이 2025년도 상반기 지하수 측정망 운영 결과를 집계한 결과, 지하수 수질기준 초과율이 7.7%로, 지난해 하반기 10.3%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강환경청은 지하수 오염 가능성이 높은 수도권 산업단지와 유류저장시설, 농경지 등 180개 지점 중 168개 지점을 분석했다. 분석항목은 카드뮴, 질산성질소 등 모두 21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분석지점 중 155개 지점이 수질기준을 충족했고, 13개 지점이 지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초과항목은 총대장균군, 트리클로로에틸렌,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 주관 2024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전국 우수시설로 선정되었다.이번 평가는 전국 84개 공공환경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창녕군 시설은 유지관리, 수질기준, 연구개발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혐오시설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과 철저한 운영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해당 시설은 2013년 12월 준공 이후 하루 98톤 처리용량을 갖추고 ▲1차 물리적 처리 ▲2차 생물학적 처리 ▲3차 오존 및 활성탄 고도처리
제주시는 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중 민간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수질·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모든 시설이 수질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시민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경시설의 수질과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도심 내 설치된 바닥분수, 벽천, 물놀이장 등을 말하며, 공동주택·대규모 점포·공원·관광지 등 민간시설을 중심으로 운영이 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주요 점검 항목은 ▲수질기준(pH, 탁도, 대장균,
한강유역환경청이 올 상반기 지하수 측정망 운영 결과, 92%가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수질기준 초과율이 7.7%로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수도권 168개 지하수 측정망 분석 결과, 총 13개 지점에서 총대장균군과 트리클로로에틸렌 등이 기준을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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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누기 솔선
“기후위기와 경제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이웃들이 명절만큼은 건강하고 넉넉하게 보내기를 바랍니다.”이웃과 사회를 위해 다각도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한가위를 맞이해 복지소외 이웃과 온정을 나눈다.제주 포함 전국 240여 관공서를 통해 취약계층 5000세대에 식료품 세트를 전달한다. 지난 설에 전달한 겨울이불 5800여 채와 함께 올해만도 5억 원 규모의 물품을 전하는 것이다.19일,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제주시 오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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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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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혁신”…산림청, ‘산림정책 혁신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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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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