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전
소설 『포기할 자유』로 문단에 신선한 충격을 안긴 영종도 이재구 작가가 18일 오후 4시 영종도서관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 60여 명의 독자가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작가는 문학과 지역이 만나는 깊은 울림을 전했다. 『포기할 자유』는 발간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교보문고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5위에 오르며 대중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북콘서트는 정창교 전 국민일보 기자의 사회로 진행돼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문학과 삶, 작품의 배경에 대한 깊은 대화가 이어졌다. 행사의 문을 연 것은 김승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운영 중인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가 지역 웹소설 작가 및 플랫폼 종사자, 웹소설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16일 달서구 장기동에 있는 센터 다목적홀에서 이 같은 내용의 ‘퍼블린팅 트렌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는 장르별 웹소설 플랫폼 계약 방법 분석을 주제로 펼쳐진다. 강연자로는 ㈜스토리튠즈 대표이자 카카오페이지에서 3억3000만 뷰를 달성한 ‘두 번 사는 랭커’의 사도연 작가, ‘제1회 카카오페이지 밀리언 소설 공모전’ 우수상 수상 출신의
2주전
인천 수봉도서관은 6월부터 이재은 소설가와 함께하는 초단편 소설 창작 과정을 운영한다.수봉도서관 창작콘텐츠 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초단편 소설 창작을 진행한다. 초단편 소설은 단편소설 보다 더 짧은 분량의 소설을 말한다. 원고지 기준 20매 내외 분량의 이야기로 최근 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문학 형식이다.심훈문학상 소설 부분 수상자이자 인천지역에서 활동 중인 이재은 작가가 직접 초단편 과정을 지도한다.참가자들은 8회에 걸친 수업을 통해 초단편 소설에 대한 이론적 바탕과
소설 『범도』의 작가이자 중앙대학교 교수인 방현석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유세 현장에서 지지 발언에 나섰다. 방 작가는 “이재명은 따뜻한 마음의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자 5·18사적지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이 폐쇄 이후 11년만에 개방돼 지역특화 관광상품인 '소년의 길'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 콘테츠...
중부뉴스통신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우수한 지역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 두 번째 주자로 5~6월의 작가 ‘김소형전’을 5월 1
“분노의 폭풍우가 저를 향해 밀려왔습니다. 대체 제정신이냐. 동물들의 죽음에 자네 자신이 책임이 있다는 걸 아느냐 모르느냐.” 독일 작가 야콥 하인의 소설 『소시지와 광기』는 이 문장으로 독자의 뺨을 때리듯 시작된다. 고작 거위 다리를 주문했다는 이유만으로, 평범한 직장인은 회식 자리
중부뉴스통신 =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현실 여대생 서현과 소설 속 남주 옥택연의 운명적 만남을 담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오는 6월 11일
경주솔거미술관이 ‘경북작가 공모전’에 선정된 지역 작가 최성원의 개인전 ‘관념산수-귀향’을 개최하고 있다. 전시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경북 출신 중견 작가 6인을 선정해 릴레이 형식으로 기획된 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작가들에게 창작 발표의 장을 제
충북 청주서원도서관 문학상주작가로 김종일 작가가 선정됐다. 김 작가는 지난 2004년 제3회 황금드래곤문학상 대상으로 등단한 이후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소설 몸, 손톱, 삼악도, 마녀의 소녀 등을 집필했고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시리즈, ‘중편들, 한국 공포문학의 밤’ 시리즈에 참여했다.김 작가는 오는 11월까지 서원도서관 4층 ‘작가의 방’에 상주하며 집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김 작가는 “뜻깊은 문학프로그램으로 청주시민들과 만나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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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맞이 행사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6일 여름맞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6월의 특별한 날, 두근두근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포일아트, 태극기 및 무궁화 타투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 등의 체험이 운영된다. 창포물 손 씻기, 단오빔 입어보기, 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여름철 세시풍속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음악을 칠하다’를 주제로 퓨전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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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전속계약 유효’라면서 뉴진스만 보호하지 않아
“같은 회사 소속인데, 왜 우리만 지켜주지 않죠?”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하이브는 자사 소속 아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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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재명, AI·기본소득·정년연장·주 4.5일제 등 두고 격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TV 토론에서 인공지능을 포함한 경제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열린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제공약을 집중 비판하며 공세를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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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4년 강세장 패턴 재현하나…폭풍 랠리 전야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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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서면대교 건설공사, 총사업비 31억원 증액... 재공고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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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 지역 부설주차장 전수조사 마무리
제주시는 동 지역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오는 5월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25일 밝혔다.부설주차장은 ‘주차장법’에 따라 주차장 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시는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매년 지역별 격년제로 전수조사하고 있다. 홀수 연도에는 동 지역, 짝수 연도에는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진다.올해는 전수조사 요원 12명을 채용해 지난 3월부터 동 지역 1만 9,221곳을 대상으로 ▲무단 용도 변경, ▲주차장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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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동·노형동 등 침수 우려지역 집수구 정비 활동 전개
제주시와 지역 자율방재단은 지난 24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집수구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관계자 150여 명은 연동·노형동 등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와 주택가 등 침수 우려 지역의 집수구 점검과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참여자들은 집수구 파손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도로가 물에 잠기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집수구 막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내부에 쌓인 낙엽, 토사, 쓰레기 등 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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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는 교환했지만 전쟁은 계속… 러-우 서로 미사일 공습
6시간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포로를 맞교환하자마자 다시 서로간에 미사일과 드론 공습을 퍼부으며 다시금 전쟁이 격화되고 있다.24일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23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우크라이나 전역에 탄도미사일 14기와 드론 250대를 동시 투입해 공습을 퍼부었다고 발표했다.이 공습으로 도네츠크, 오데사, 하르키우, 헤르손 등 여러 도시에서 최소 13명이 목숨을 잃고 50여명이 부상당했다. 오데사 항만 지역은 탄도미사일에 직접 타격당해 민간인 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이우 역시 공습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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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민·관 합동 산불 예방 캠페인 전개
제주시는 5월 25일 ‘제32회 방재의 날’을 맞아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민·관 합동 산불 예방 캠페인과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방재의 날’은 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고, 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5월 25일에 시행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과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산불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행동요령을 알리기 위한 활동이 펼쳐졌다.또한, 참여자들은 ‘플로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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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자 34조' 혜택받은 '윤석열'의 부자감세, '증세' 피해선 안된다
2시간전
대통령 한 사람만 뽑는 선거가 아니다 대통령 선거가 한창이다. 윤석열 일당의 12.3 비상계엄 내란사태에 저항한 광장의 민주시민들과 소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내란현장의 군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