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린문학회가 제5호를 발간했다. 이번 5호에는 특집으로 울산의 노거수를 소재로 한 회원 작품을 실었다. 단순히 노거수를 소개하는 일에 그치지 않고, 대상 나무를 내면화해 각기 다른 장르의 회원들이 문학적인 시도를 한 작품들은 신선함을 준다. 인문학자의 세계도 눈길을 끈다. 김정배 인문학자의 시사 비평, 송철호 인문학자의 문학 산책, 박형주 인문학자의 서덕출 연구, 청소년 비평 교육에 힘쓰고 있는 이진서 고석규 비평문학관장, 이정숙 청소년 비평 교육가의 논단이 게재됐다. 제5호 출판기념회는 오는 27일 오후 5시 중구 다운동 소공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