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복지 모델을 도입하며 취약계층 돌봄에 나섰다. 시는 이달부터 ‘구미 AI 살피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독거노인과 1인 가구 등 1000세대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부 확인과 복지정보 제공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
구미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시는 8월부터 독거노인과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정보를 안내하는 ‘구미 AI 살피미’ 서비스를 본격 시행 중이다.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전국 16개 지자체만이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구미시와 경주시 두 곳뿐이다.‘구미 AI 살피미’는 주 1회 AI 전화를 통해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1000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단순한 기계음이 아닌 말을 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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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무분별한 환원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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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 공연팀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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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日 ‘후지야 레몬 스쿼시’ 국내 독점 출시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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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법인세 전 구간 1%p 인상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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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펜션서 불…투숙객 2명 부상 병원 이송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문경시 가은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 1명이 화상을, 40대 여성 투숙객 1명ㅇ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펜션에는 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인 2시 38분 완전히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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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군·구의회의장협의회, 당진시 성금 시탁
인천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5일 충남 당진시청에서 열린 성금 기탁식에서 당진시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이의명 협의회장, 이종호 감사, 송승환 사무총장(서구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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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의 빈곤 문제 ‘어쩌나’
제주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3분의 1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전체 노인 인구의 약 9%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집계되며, 고령층 빈곤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된다.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지역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총 3만7154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일반수급자가 3만5293명이며,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는 1861명이었다. 전년도 3만5069명과 비교해선 1년 새 기초생활수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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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포스코이앤씨 면허 취소·공공입찰 금지 법률상 방안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최근 잇단 노동자 인명사고를 낸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포스코이앤씨와 관련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가능한 사고는 아니었는지 면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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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초록우산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와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일 인천 부평구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가정위탁사업 홍보 및 위탁가정의 영유아 발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위탁가정 영유아 발달에 필요한 교육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가정위탁사업 및 위탁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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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8월 첫 홈경기 성남전
부천FC1995가 오는 8월 2일 저녁 7시 부천종합운동장으로 성남FC를 불러들여 하나은행 K리그2 2025 23라운드 홈경기를 펼쳤다.이번 경기에서도 최근 부천 홈경기에서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이어지고, 스폰서와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비롯해, ‘BFC 타자왕’, ‘초시계 등번호 챌린지’ 등 풍성한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킥오프 직전 그라운드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 구단 공식 서포터즈 ‘헤르메스’의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