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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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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서울시와 '클린임대인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이 3일 서울시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임대차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클린임대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중구 소재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곽산업 KB국민은행 디지털사업그룹 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클린임대인 제도'는 서울시가 11월까지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임차주택의 권리관계뿐만 아니라 임대인의 금융 및 신용정보를 투명하게 임차인에게 공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클린임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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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지난 31일 발표심사에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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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사윤수 ‘착차스’
줄줄이 꿰인 짐승의 회색 발톱들이반질반질 매끄럽다안데스 라마들은 죽을 때제 발톱이 뽑혀져 악기가 된다는 것을 안다마지막 눈을 감으며 안간힘으로제 생의 기억을 밀어 넣은 발톱의 안쪽이 깊다흔들면오래전에 살점과 물렁뼈가 빠져나간 흔적이착착착 흔들리는 소리흙바람 속을 저물도록 걸었을착착착 찰찰 기억의 껍질들이 부딪치는 소리찰찰찰찰찰소리가 소리를 자꾸 흔들게 만드는 소리그것은 살아서 이룰 수 없는 구음이므로돌아오지 못할 협곡을 맨발로 건너간라마 떼가 물끄러미 이쪽을 돌아본다파란 잉카의 하늘이 짐승의 속눈썹에 젖어있다차르르 차르르르야윈 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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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입'으로 증시 '요동'…野 "윤 정부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 있다면 큰일"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지시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혹시라도 윤석열 정부의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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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영주시 아동에 후원금 전달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가 지난 5일 영주시 아동을 위한 후원금 2500만원을 영주시청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거동이 불편한 조부와 치매를 앓고 있는 조모를 돌보는 가족돌봄아동의 사연이 KBS 1TV 프로그램 ‘동행’을 통해 방영돼 방송과 온라인 모금을 통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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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인물] 나영욱 대구지방검찰청 제66대 의성지청장
나영욱 대구지방검찰청 제66대 의성지청장이 지난 3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인천 출신인 나영욱 지청장은 인천 광성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47회 사법시험을 합격 후 인천지방검찰청, 대구지방검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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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섬마을 선착장서 1톤 화물차 해상 추락…1명 숨져
전남 여수의 한 섬마을 선착장에서 1톤 화물차가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다. 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4분께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선착장 인근에서 1톤 화물트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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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북한 오물 풍선 살포 등 심리전에 흔들리지 않을 것
국민의힘은 9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관련 "대한민국은 북한의 저급한 심리전과 도발에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혜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오물 풍선 살포를 엿새 만에 재개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간 오물 풍선 330여개를 우리나라를 향해 보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북한이 그동안 집중해 온 무력 도발을 넘어, 도저히 정상 국가의 행위라고는 보이지 않는 치졸하고 저급한 행위를 감행하는 노림수는 너무나 명확하다. 민심 이반 확산을 차단하고 외부 적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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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올해의 책 선포식·북콘서트 개최
1시간전
수원시가 8일 선경도서관에서 ‘2024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 수원 독서 플레이그라운드’를 열었다.2024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2024 수원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의 저자인 곽재식 작가의 강연, 윤덕현 콰르텟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함께했다.선경도서관 앞마당·로비에서 다양한 체험·참여 부대행사도 열렸다. 시민들은 ▲플리마켓·문화직거래 장터 ▲활판 인쇄·양말목 책갈피·멕시코 문화 등 체험 ▲포토 부스 ▲당신에게 보내는 문학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