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발 상호관세 충격으로 7일 5% 넘게 폭락해 단숨에 2,320대로 내려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7.22포인트 내린 2,328.20으로 집계됐다. 하락률과 하락폭 모두 작년 8월 5일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다.지수는 106.17포인트 내린 2,359.25로 장을 시작한 뒤 4~5%대 급락세를 이어갔다.장중 저가인 2,327.01은 2023년 11월 1일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으며, 종가 기준으로도 2023년 11월 1일(2,301
트럼프발 상호관세 폭풍으로 코스피가 5% 넘게 폭락해 하루 만에 2320대로 주저앉았다. 코스닥도 지난해 8월5일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해 국내 증시가 ‘검은 월요일’을 맞았다. 환율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5년여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7.22p 내린 2328.20으로 거래를 마쳤다. 하락률과 하락폭 모두 지난해 8월5일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대비 106.17p 내린 2359.25로
전세계 금융시장이 '블랙 먼데이' 공포에 휩싸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면적 관세 인상에 무역전쟁 확전과 침체 우려에 7일 아시아 증시는 바닥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자유 낙하 중이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무차별적 매도세다. 7일 오후 거래에서 홍콩은 10%, 도쿄는 8%, 대만은 9% 이상 급락하는 등 팬데믹 이후 최악의 증시 폭락세다.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8% 넘게 급락하며 2008년 10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래 가장 큰 낙폭을 기록 중이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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