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울산 작가들이 지역의 가치를 발굴하는 부정기 문학잡지 제4호가 발간됐다. 1호 고성·김해, 2호 의령, 3호 부산 동래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합천을 다뤘다. 박태일 시인은 발간사를 통해 "합천은 군 단위로 경남에서 가장 면적이 넓다"며 "그렇기에 땅에 담긴 역사 문화 지리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땅으로 한국에서 배로 가장 가깝게 갈 수 있는 곳 대마도, 일본 이름 쓰시마 섬이다. 1990년대 해외여행 열풍이 불며 수많은 여행사들이 해외여행 상품을 개발하고자 쓰시마 섬으로 눈길을 돌리기도 했다. 1989년 부산항과 히타카츠항을 잇는 부정기 노선이 생겨나면서 그에 맞춰 패키지 관광이 생기고 관광객들이 점차 늘어났다. 2000년
부산시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김해공항 국제항공노선 신규취항 항공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재정지원을 통해 항공사들의 부산발 중·장거리 노선 신규취항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공모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과거 1년간 김해공항 미취항 노선 중, 취항일부터 6개월 이상 연속 운항하는 중·장거리 정기 여객노선과 연 4회 이상 운항하는 장거리 부정기 여객노선이다.재정지원 규모는 △장거리의 경우 기준탑승률과 관계
울산시가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부정기 국제선 취항과 국내선 신·증설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코로나 이후 항공 여행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데도, 항공편 감소로 이용객이 줄어들고 있는 울산공항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다. 울산공항은 산업수도 울산의 기업인과 항공 수요자들을 국내 주요 도시는 물론 해외 각국과 연결하는 유일한 하늘길이자 관문이다.울산공항은 오는 2029년 12월 부산 가덕도신공항이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전에 입지를 단단히 다져 놓아야할 상황에 직면해 있다. 현시점에서 울산공항을 활성화하는 최선은 정책적인 접근으로 해
울산시가 국토교통부에 울산공항의 부정기 국제선 취항과 노선 신설 등을 건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이후 급격히 줄어든 이용객을 확보해 공항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국토부는 22일 대구시청에서 ‘제1회 지방공항 활성화 지자체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는 울산과 대구, 충북 청주, 전남 무안 등 지방공항이 위치한 23개 지자체 및 한국공항공사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는 항공 수요가 회복되는 하계 시즌에 맞춰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역량을 제고하고 상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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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 7개 학교로 확대 시행
기장군은 최근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식품 중 방사능 핵종분석 장비’를 설치 완료하면서,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급식 식자재 중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은 기장군이 ‘식품 중 방사능핵종분석기’ 장비를 학교 현장에 설치하고 ▲운영장비 교육 ▲장비 성능점검 및 유지보수 ▲측정 분석결과 확인 등 기술 지원을 통해 ‘학교 단위’의 자체 방사성 안전검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는 기장군에서 유일하게 시행되는 사업이다.지난해 8월 일본 정부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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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칼럼] 지금 당신은...행복합니까? 불행합니까?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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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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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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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임신·출산·육아 행복교실 2기 운영
청도군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및 예비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행복교실 2기를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금요일 1회씩 총 4회 실시한다.군은 임신·출산에 필요한 △태교법 및 임산부의 모든 것 △산전 산후 우울증 및 대처법, 출산 준비하기 △신생아 관리법 및 산후조리법 △ 산전 모유수유 이론 및 실기 등을 전문강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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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유적지 해설사, 전문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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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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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는 올 여름 폭우...KT그룹 '종합 안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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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8·9급 공무원 임용시험, 평균경쟁률 7.2대 1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서중학교와 한라중학교 2곳에서 ‘2024년도 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이번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은 17개 직렬에서 244명을 선발한다. 총 1755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경쟁률은 7.2대 1이다.주요 직렬 경쟁률은 살펴보면, 일반행정 9급은 126명 모집에 859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은 6.8대1을 기록했다.제주시에서는 74명 선발에 601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8.1대1로 나타났다.서귀포시는 52명 선발에 258명이 지원해 4.9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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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환경·에너지 지켜요" 제주도 그린자전거 교실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그린자전거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그린자전거 교실은 도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기후행동 실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등 제주의 청정환경 유지하는 한편, 교통문제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올해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5기로 나눠 기별 30명씩, 총 150명을 대상으로 제주시민복지타운 내 광장에서 자전거 교실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