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항상 방화문을 닫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방화문은 화재 시 화염과 연기가 복도 또는 계단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하지만, 방화문을 열어두면 화염 이웃 집으로 확산되고, 복도나 계단으로 연기가 유입되어 상당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구미시 최근 4년간 화재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총 73명으로, 원인별로는 화상 50.7%, 연기 및 유독가스 흡입 41.
제주시청 무한사랑봉사회는 지난 14일 제주시 화북이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사라의집’을 찾아 생필품 후원과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봉사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복도·생활실 청소 , 주방 정리 및 상담실 주변 정돈 등 위생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으며, 아울러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도 함께 진행됐다. 후원 물품은 두루마리 화장지 8팩, 맥심 커피믹스 2박스로 구성되었으며, 시설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품목 위주로 마련됐다.사라의집 관계자는 “지역 공직자들이 매년 정성
3주전
계산여자중학교가 교내 복도 공간에 ‘온빛갤러리’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시교육청의 『예술로 이음 – 찾아오는 미술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학교 안에서 예술 작품을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예술 향유의 장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온빛갤러리’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공모를 통해 정해진 이름으로, ‘모든 빛을 담은 공간’, ‘다양한 색과 개성을 존중하는 예술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는다.첫 전시로는 인천 출신 청년작가 박진주·하연우 작가의 작품이 소개된
6시간전
대구 달성군의 한 아파트에서 복도 창문을 닫았다는 이유로 이웃을 흉기로 위협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11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 달성경찰서는 아파트 복도 창문 여닫기를 두고 갈등을 빚은 이웃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40분쯤 자신이 거주하는 달성군의 아파트에서 이웃인 50대 여성 B씨와 복도 창문을 여닫는 문제로 다투다 이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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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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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안전사고 또 발생…최민희 “제도 전면 재정비 필요”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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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럽 금융·유통 네트워크 확대…코리아푸드·EBRD와 협력 논의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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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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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중 부실 우려가 있는 사업장 규모가 2조59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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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노선 평택 연장' 타당성 조사 결과 'B/C 1.0 상회'…"경제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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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미국산 사과 수입 논의에 강력 반발…“생존의 문제”
정부가 미국과의 통상 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을 검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경북 사과 주산지 중심으로 거센 반발 여론이 일고 있다. 경북 청송군의회는 10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미국산 사과 수입 논의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청송군의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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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벌크화물 특화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 항만 육성"
전라남도가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대비해 여수·광양항을 북극 자원의 운송 핵심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11일 도청 왕인실에서 '북극항로 시대, 여수·광양항의 역할과 성장전략'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열고 여수·광양항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 자리는 해운항만·산업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기조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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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 세운 바람의 약속… 한전기술, 제주해상풍력 현장 점검
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이 지난 10일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발전단지인 ‘제주한림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방문해 준공 이후 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한전기술이 해당 사업에 직접 지분을 투자하고 EPC 수행사로 참여한 만큼, 준공 이후 시설 안정성 및 운영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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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진보당 “혁신도시는 섬…3호선 연장제외 반대”
대구 혁신도시가 또다시 철도망 계획에서 제외되며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정주 여건 개선의 핵심으로 꼽히던 도시철도 3호선 연장안에서 혁신도시가 빠지자, “혁신도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