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10일 이틀간 보덕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천군네거리에 메리골드, 코리우스, 사루비아 등 가을꽃 12,300본을 식재했다. 천군네거리는 보덕동 한가운데 자리한 주요 교차로로,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상징적인 장소다. 특히 이번 가을꽃 심기로 오는 10월 개최될 APEC 정상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시 보덕동 주민들이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보문단지를 가득 메웠다.보덕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자생단체 회원 60여 명은 지난 23일 보문단지 일원에서 ‘손님맞이 선진시민의식 행진대회’를 열고, 환경정비와 시민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APEC 클린데이’의 일환으로, 정상회의장이 위치한 보문단지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참가자들은 경주월드 앞 상가에서 화백컨벤션센터까지 피켓을 들고 가두 행진을 벌였다. 동시에 환경정비 활동과 함께 ‘APEC 경주 10대 실천 과제’ 리플릿을 나누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세계인의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하이라이트인 거리퍼레이드가 26일 오후 천안 도심 550m 구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의 개막선언과 각국 대표단의 터치버튼 퍼포먼스로 시작된 퍼레이드에는 해외 22개국을 포함한 37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해 3시간 동안 신명나는 춤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각국 무용단은 고유의
26일 오후 8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국가 주요 정보시스템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불은 진화됐으나 주요 행정전산망과 대국민 서비스에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화재는 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작업자가 리튬배터리를 교체하던 중 배터리 한 개가 불에 타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은 2시간 반가량 이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