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19일 동구문화원에서 전통 성년례 행사를 개최했다.전통 성년례 시연은 예절교육관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전통예법에 따라 전통복장을 입고 성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성년례가 책임과 자긍심을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 세대가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대전 동구가 15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조기 가동한다.구는 폭염 대응을 위해 동구보건소를 중심으로 감시체계 운영을 앞당겨 시작한다.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정보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동구보건소가 실시간 모니터링해 대전시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박희조 동구청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는 사전 준비와 생활 속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감시체계 조기 가동을 통해 구민 건강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수분
대전 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국단위 위령시설 조성사업’ 제5기 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행안부 장동수 단장을 비롯해 유족대표 13명, 관련 분야 전문가 10명 등 자문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령시설 조성사업의 실시설계 추진 현황과 민간인 희생자 신원확인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자문위원들은 그간의 사업 경과와 취지를 공유하며 위령시설 설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유족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전국단위 위령시설
대전 동구가 ‘2025년 청소년어울림마당, We Dream’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진로 토크 콘서트, 진로 테마 체험 부스 운영,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청소년의 진로’를 주제로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은 또래와의 소통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탐색해 보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꿈을 키
대전 동구가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입문반 1기’를 마무리했다.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드론을 체험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마련해 드론 가족 축구, 드론 장애물 경주, VR 드론체험 등 실습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됐다.이번 1기 교육은 최근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동구에 거주하는 10가구가 참여해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과학 체험의 장이 펼쳐졌다.박희조 동구청장은 “드론 입문 프로그램이 과학인재 양성과 가족 간 유대 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즐기며 배우는 과학 체험 기회
대전 동구가 영유아 부모들과 함께하는 ‘눈높이 육아 소통’ 행사를 했다.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이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영유아 부모 12명이 참여해 황톳길을 맨발로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고 양육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의견과 고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육아 소통 타임’을 통한 공감 토크, 아이들을 위한 동구문화원 촉감 놀이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포천시는 30일 신북면 소재 포천교통 차고지에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통된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한 광역버스 노선이다. 총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해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하고 시민의 통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한화오션이 영국 로이드선급과 손잡고 글로벌 함정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한화오션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로이드선급과 ‘해외 함정 수출을 위한 설계 인증 및 품질 보증 협력에 관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외 주요국 해군이 요구하는 기술 기준에 부합하는 설계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로이드선급은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3대 선급 기관 중 하나로 나토 해군 건조 기준에 준하는 기술 요건을 반영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다.한화오션은 로이드
두나무 송치형 회장은 ESG 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 ESG 위원회를 공식 출범한 것은 물론, 2024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송 회장이 창립 이래 중요하게 방점을 둔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청년’으로,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는 ESG 활동에서도 ‘청년’에 대해 고민한 지점들이 드러난다.두나무 송치형 회장의 ‘청년’ ESG 활동은 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통해 한 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다는 것이 골자다. 물질적 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 차원을 넘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재판을 계속 받을 건지 입장 표명을 요구한 데 대해 "재판은 헌법에 따라 정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한민수 대변인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가지고 "대통령이 국정을 돌보지 말고 재판만 받으라는 말이냐"며 이같이 밝혔다.한 대변인은 "김 비대위원장이 오늘 자당의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며 "그러나 국민의힘의 혁신은 없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비난만 난무했다"고 비판했다.이어서 그는 "질문에 답할 가치도 없지만 국민의힘의 혁신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8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유력 거론되는 데 대해 “전과자와 무능력자의 재활용 공화국, 이것이 이재명 대통령이 말하는 ‘진짜 대한민국’이냐”고 강하게 비판했다.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실형을 선고받아 형을 살고 나온 김 전 지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경찰·소방을 총괄하는 핵심 부처의 수장으로 거론되는 발상 자체가 국민 상식과 헌정 질서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꼬집었다.그는 “많은 분들이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인천보건고등학교 임애화 선생님생명과 건강의 가치를 배우는 인천보건고 학생들과 함께 헌혈릴레이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자랑스러웠고, 이 경험이 앞으로 더 따뜻한 마음을 지닌 보건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
인천병무지청은 지난 4일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관할 기관에서 근무 중인 모범 사회복무요원 5명을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김계환, 김언약, 문종호, 박기현, 홍준기 요원은 교육지원청 관할 근무지에서 문서관리, 기록물 업무 보조, 행사지원, 민원응대, 행정 보조 등 다양한 일
인천시 저어새 생태학습관은 7일 남동구 생태학습관에서 저어새 보전 활동을 위한 'HOPE 10000+ 저어새 봉사단' 2기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I급인 저어새는 최소 1만 마리 이상의 개체 수 확보가 필요하다.저어새 생태학습관이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