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이 9월 21~22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약 17시간 30분 조사했다. 조사 초점은 12월 3일 비상계엄 추진 정황과 당시 검사 파견 검토, 윤석열 전 대통령 석방 결정 경위 등이다. 특검은 심 전 총장의 보고·결재 라인, 관련 회의 참석 여부, 대검 지휘 체계 문서와 전자기록의 일치 여부를 대조했다. 심 전 총장은 조사 종료 후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다.해병특검은 9월 23일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호주대사 임명과 출국, 귀국, 사임
해병 순직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이 9월 23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첫 소환해 조사에 들어갔다. 특검 측은 조사할 사안이 많다며 최소 세 차례 이상 추가 조사를 예고했다. 같은 날 특검은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을 각각 참고인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외교·법무 라인의 의사결정 경위를 확인하고, 24일에는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수사 축은 이첩 보류와 재검토 지시의 적법성, 주호주대사 임명과 출국 과정의 통상성, 출국금지 조
해병 순직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이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과 출국·귀국·사임 과정 전반을 확인했다. 특검은 대사 적격심사 방식과 속도, 출국금지 요청의 존재와 처리 경위, 외교 인사 결정이 형사절차와 충돌했는지 여부를 전자결재 기록과 보고 문서, 출입국 이력, 항공권·숙소 예약 내역 등 물적 자료로 대조하고 있다. 전날 참고인으로 소환한 박진 전 외교부 장관, 피의자로 조사한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 조사 내용도 함께 맞물려 외교·법무 라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2024년 개최된 ‘제4회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진 장군 기록물’의 복원처리가 완료됨에 따라, 9월 9일부터 중앙도서관 2층 로비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박진 장군은 조선 선조 때의 무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큰 전공을 세운 인물이다.이번 전시는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민간기록물 공모전을 통해 수집한 박진 장군 관련 기록물 9건을 국가기록원에 의뢰해 복원한 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에는 훼손으로 판독이 어려웠던 ‘박진 동지중추부사 임명 교지’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2024년 개최된 ‘제4회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진 장군 기록물’의 복원처리가 완료됨에 따라, 9월 9일부터 중앙도서관 2층 로비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박진 장군은 조선 선조 때의 무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큰 전공을 세운 인물이다.이번 전시는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민간기록물 공모전을 통해 수집한 박진 장군 관련 기록물 9건을 국가기록원에 의뢰해 복원한 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에는 훼손으로 판독이 어려웠던 「박진 동지중추부사 임명 교지」를 비롯한 교지 4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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