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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공연예술, 생활예술, 문화유산·역사, 문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정체성 강화와 군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매년 지역의 문화 핵심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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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인형극 공연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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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애경산업 인수로 소액주주 이익 배제 우려
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거래는 두 그룹 간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거래다. 태광산업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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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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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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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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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문학회, 구좌문학 제20호 출판기념회 개최
제주시 구좌문학회는 지난 19일 구좌읍다목적문화센터에서 강동우 교육의원, 안석봉 구좌읍장, 안상군 한국문인협회 제주도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인 문학지인 구좌문학 제20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이번 문집은 시, 시조, 수필, 동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실었으며, 해녀와 바다이야기를 테마로 한 작품과 도내 작가 초대작품 등 총 96개의 작품을 담았다.김흥섭 행원리장의 ‘漁登十選과 큰 아픔’을 특집으로 소개해 바다와 더불어 살아온 구좌읍 주민들의 역사와 정서를 되짚었다.김용덕 회장은 “매년 동인지 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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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선거라는 열린 공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8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예전 같으면 곧 다가올 추석 연휴에 내년 지방선거를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울 법하지만,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다. 여당의 시선은 특검을 필두로 한 내란 종식에 고정돼있고, 제1야당은 다시 ‘윤 어게인’으로 돌아가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다수의 유권자는 이 구도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 “지방선거 출마요? 지금 당의 이름으로 출마할 수 있겠어요?” 국민의힘 당적의 한 지역 정치인이 털어놓은 푸념이다. 이 반문은 매우 중의적으로 들린다. 첫째는 여당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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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회복탄력성
평소 운동과 여행을 좋아한다. 주 1~2회 정도는 항상 운동을 하는 편이다. 운동은 내 삶에 있어 게임처럼 즐길 수 있어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시간이 허락되면 이곳저곳 여행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새로운 것을 보고, 그 지역의 맛집도 찾아다니며 즐긴다. 여행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를 만들어준다.도서 ‘회복탄력성’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 지능이나 성실성이 아니라, 시련을 대하는 태도와 회복하는 힘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회복의 힘은 타고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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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수변문화쉼터 개관
22일 산책·자전거 코스였던 양재천에 카페,공연장,전시장까지 더해진 양재천 수변문화쉼터가 개관됐다. 시민들이 강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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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식후 산책
밥 먹고 디저트를 먹는지, 커피를 한 잔 마시는지 등 식후 30분 골든타임에 어떤 것을 하느냐에 따라 다이어트의 성공에도 큰 차이가 날 수 있다.이건 식후에 약간이라도 몸을 움직이는 것과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대사적으로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일단 음식을 먹으면 에너지로 쓰이는 당이 된다. 혈당이 오르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어 지방 합성을 활성화시킨다. 따라서 혈당이 높으면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살이 더 찔 수 있다. 그런데 식후에 약간이라도 몸을 움직이면 이 혈당을 바로 소모시키고 사용하게 된다. 따라서 혈당이 더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