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가 스토킹 등 강력 범죄 피해자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신변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경북 지역 최초로 ‘맞춤형 민간경호’를 실시한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이번 조치는 보복 우려가 매우 높은 피해자를 대상으로 10일간 2명의 경호 전문 인력이 24시간
경산경찰서는 지난 7일부터 범죄피해자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신변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경북청 최초로 민간경호업체와 협력해 피해자 맞춤형 민간경호를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스토킹 피해자 중 보복 우려가 매우 높은 피해자를 대상으로 2명의 경호 전문 인력이 밀착 경호를 맡으며, 10일간 진행 예정이다. 민간 경호 전문 인력은 피해자의 일상 동선에 따라 동행 보호를 수행하고 심리적 안정까지 도모한다. 경찰은 대상자 선정 및 총괄 관리 역할을 수행하며, 민간 경호업체는 실질적인 현장 대응을 맡는다. ‘고위험 피해자 민간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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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119구급차 비응급 이용 자제 당부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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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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