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이 대학 현장과 직접 소통하며 연구개발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섰다. SK온은 박기수 미래기술원장이 17일 한양대에서 'Envisioned Future, Together We Move Forward'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배터리 분야 교수진과 대학원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특강은 지난 5월 UNIST에 이어 두 번째다.박 원장은 이날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전망을 설명했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SK온의 성장 전략과
SK온이 2029년에 전고체 배터리 출시를 예고했다. SK온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미래기술원 내에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파일럿 라인은 고객사에 공급할 시제품을 생산하고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평가하고 검증하는 시설이다.15일 개최된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 준공식에는 이석희 SK온 사장을 비롯해 박기수 미래기술원장, 안드레아스마이어 솔리드파워 한국 지사장이 참석했다. SK온은 지난해 솔리드파워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전고체 배터리 공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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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육성법으로 지속가능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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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미탁, 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지역별 오늘 및 내일날씨, 내일~모레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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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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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없는 렌터카, '안심번호' 의무화를 촉구하며
"저희 식당 앞에 렌터카가 주차됐는데 차 좀 빼달라고 연락 좀 해주세요!""렌터카 업체도 퇴근해서 차량에 연락처가 없으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늦은 야간근무 시 흔하게 반복되는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번화가와 주택가 골목은 늦은 밤 무단 주정차된 렌터카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렌터카 업체에는 영업시간 외라는 이유로 '연락 불가' 딱지가 붙은 차량들은 주차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주차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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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유도팀 동호인에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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