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성품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며 재물 따위를 탐하는 마음이 없는 것’이다.대부분 ‘청렴하지 못하다’라는 말을 떠올렸을 때 부정청탁, 뇌물 등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를 소극적으로 처리한다거나 소홀하게 처리하는 것도 청렴하지 못한 행위이지 않을까?공직자로 공적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주어진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거나 소홀히 하면 업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그로 인해 발생되는 피해를 지역사회 주민들이 떠안게 된다면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은 더욱 깊어지고 청렴하지 못하다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유종의 미를 거두고 끝이 났습니다. 이긴 야당 쪽에서는 탄핵까지 가능하도록 확실히 이기지 못해서 서운하다고 툴툴거리고 수도권에서 폭망하고 영남지역에서만 의석의 삼분의 이를 건진 여당 쪽에
문화콘텐츠와 결합해야 도약 가능경제에만 매몰되지 말고 사고 확장 “쌀산업뿐만 아니라 농업 전체가 위기다. 이상기후가 현실화되면서 갈수록 농업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농촌에는 사람이 없다. 쌀소비는 어떠한가. 매년 최저치 경신이다. 쌀값회복, 농자재 지원 등 정부대책도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인가 빠졌다. 이제 농촌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 필요하다.” 이한용 한국쌀전업농평택시연합회장은 국내 쌀산업이 발전하기 위해 근본적인 질문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쌀산업에도 눈에 보이는 대안도 중요하지만 무형의 자산이
‘제32회 오영수문학상’ 수상 작가로 정용준 소설가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계간 문예지 2023년 여름호에 발표한 단편소설 이다. 오영수문학상운영위원회는 전국 문예지, 소설문학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작품 중 예심과 본심을 거쳐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작 은 만 85세 이상의 모든 이들에게 존엄사를 강제하는 가상의 미래 사회를 다루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은 우리 고령화 사회에서의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진지하게 다뤘고, 서사적 밀도, 뚜렷한 문제의식 등을
진천군의회는 지난 3일 증평군의회, 음성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 초평면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 일원에서 `중부3군 의회 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이날 합동연찬회에서는 한국산업기술연구원 최민수 소장을 초청해 `성공적인 의정활동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 의회와 집행기관과의 상생발전 전략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어 지난 4월말에 개장한 국내 최장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309일원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중부3군 의회는 이번 합동연찬회를 계기로 의정교류를
“한국, 이대로 망하는가”라는 제목은 영국 국영방송 BBC가 지난 4·10 한국 총선을 지켜보고 난 뒤 올린 논평의 제목이다. 이외에도 워싱턴 포스트, 뉴욕타임스, 에포크 타임스, 일본 NHK등 세계적 외신들이 한국총선 결과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무엇 때문에 외신들이 잇달아 이런 보도를 할까? 바로 법치 문란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직접적인 표현을 하지 않았지만,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투표결과도 한몫했을 것이라 짐작된다. 외신들이 지적한 이 두 가지에 대해 살펴보자. 국가란 무엇인가? 몬테비데오 협
올해 초에, 정확히 1월 마지막 날, 전에 살던 집 근처에 있는 과학카페 쿠아에서 북토크 행사가 있었다. 나이 60, 회갑을 맞이하는 ‘과학’과 ‘책’으로 하나 된 못 말리는 세 친구의 “아아, 대관절 시간이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나눈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출판기념회 겸 북토크를 한 것이다. 두 시간이었지만 여러 가지를 생각할 기회가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북토크 행사 후 며칠간 시간이라는 주제로 밤잠을 설쳤다. 시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발명품 중 가장 인간을 불행하게 느끼게 만드는 시간, 그 시간을 재는 시계라는
뜨거운 감자였던 총선을 치르며 우린 시민을 대표하는 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였다. 그들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한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의 품격은 무엇인가? 리더의 품격은 다른 말로 ‘카리스마’라고 할 수 있다.보통 우리는 카리스마를 집단을 이끄는 힘이 있는 강력한 사람들을 떠올리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베버는 카리스마를 ‘어느 특정한 사람을 다른 사람들과는 구분되게 하는 특징’으로 정의하였다.또한, 카리스마는 ‘초자연적인, 초인간적인 또는 비상한 힘과 능력을 가졌다고 사
1. 배움의 태도공자는 『논어』에서 ‘학문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2번 언급했다. 삶은 배움 그 자체다. 배우고, 때에 맞추어 익힌다. 그리고 전해 들은 지식을 익힌다.끊임없이 배우기를 좋아하는 정신! 공자의 사랑을 받은 제자, 학문을 좋아한 안회는 노여움이 나도 아무 데나 대고 화풀이하지 않았고,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았다. 안회는 가난했으나 배운 것을 제대로 실천하는 제자였다. 공자와 안회는 배움에 싫증 내거나, 배움에 권태를 느끼지 않았다. 오히려 그것을 즐겼다. 조선시대 황희는 나이 들어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일상에서 생산성 향상과 창의성 지휘 등을 위한 인공지능 도구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AI의 다음 단계는 과연 무엇일까?지난 26일 IT매체 더버지가 AI와 이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에 대해 전했다.매체는 복스미디어와 지난해부터 AI의 빠른 확산을 이해하고 사용자들이 AI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알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최근, 더버지는 'AI 이용자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결과 대중들의 AI에 대한 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를...
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어촌공사 정인노 농지관리이사 경남지역본부 사업추진현황 점검
한국농어촌공사 정인노 농지관리이사가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농지은행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정인노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협, 사랑의 농협김치 나눔 가져
경남농협은 17일 농협의 김치브랜드인 한국농협김치 출범 2주년 기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회에서 여고생 멍투성 발견 사망 50대 여 신도 구속
6시간전
교회에서 함께 생활하던 여고생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진 사건과 관련 50대 여 신도가 경찰에 구속 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8일 교회 신자인 A씨를혐의로 구속했다.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심리한 김성수 영장 당직판사는 "도주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군, 여름철 풍수해 대비 마을대피소 주민대피 및 복구 현장 훈련 실시
4시간전
청도군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 태풍 등의 풍수해에 대비하고자 마을주민, 마을순찰대, 유관기관 합동으로 읍면별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군은 여름철 우기 전 산사태, 풍수해 등에 대한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위해 지난 7일 풍각면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읍면 마을 단위별로 산사태, 농경지 침수, 하천범람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한 마을대피소 주민대피 및 응급 복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훈련에는 공무원, 경찰, 소방,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주민 등이 참여해 태풍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힘 소장파 '첫목회' 간사 "총선 실패 책임 한동훈, 당대표 출마할수밖에"
5시간전
국민의힘 소장파 모임인 '첫목회' 소속 이재영 간사가 당대표 선거 관련해서 "지금 한동훈 전 위원장이 출마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