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9일 종하이노베이션에서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정밀사진 및 초분광 데이터 구축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는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가운데 하나인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의 정밀사진 촬영, 초분광 데이터 구축 등에 대한 결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시와 울주군 관계자, 석조 보존 전문 자문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수행 결과 발표, 전문가 자문,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관련 기초 데이터 확보를 위한 이번 사업에서는 암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