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일본 자매도시 후쿠야마시에서 열린 ‘제58회 후쿠야마 장미축제’에 축하사절단을 파견해 두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을 단장으로 시 관계자, 민간공연단, 포항장미사랑회 회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17일과 18일 양일간 개막식과 거
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0일 고아읍 예강1리에서 어르신과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치매보듬마을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촌으로 맺어진 치매보듬마을 어르신과 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별솔’ 동아리 학생 20여 명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무엇이 될까? 선물을 주고받는 일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기에, 딱히 잘라내 말하듯이 답을 할 수는 어렵겠다. 이미 주었던 것은 차치하드라도, 이제까지 받은 선물 중에서 무엇이 기억을 넘어 추억까지 될까는 더 살펴보고 싶다.교학상장의 인연으로 맺어진 아이들이 지난번에는 무슨 날이라고 일부러 찾아왔다가, 책상 위에 큰 병 하나를 놓고 사라졌다. 과실주병처럼 생긴 것이었는데, 안에 담긴 건 열매와 알코올이 아니었다.종이로 접은 학들이었다. 나중에 전화를 걸어 물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천 마리였다.
포항시는 일본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에서 열린 ‘제58회 후쿠야마 장미축제’에 축하사절단을 파견하고, 두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이번 축제에는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을 단장으로 포항시 관계자, 민간 공연단, 포항장미사랑회 등 13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참가해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 개막식과 거리 퍼레이드,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했다.포항시는 현지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포항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는 한편 ‘포항 퀴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포항시무형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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