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쌀값 안정을 위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11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매입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량 톤백 단위로 진행되며, 지게차 등 기계화 장비를 적극 활용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매입 환경을 조성한다. 매입은 의성읍을 시작으로 18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수매된 벼는 관내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안전하게 운송·보관될 예정이다.매입 품종은 ‘일품’과 ‘해담’ 2개 품종이며, 내년부터는 ‘미소
경남에 다 지어놓고 주인을 찾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쌓이면서 건설경기를 더 얼어붙고 있다. 창원지역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1200가구가 넘고, 거제·양산지역에는 준공 후 미분양만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에서 지역밀착형 산업인 건설업 부진을 해결하려면 공공의 미분양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가 이더리움 시장에서 또다시 움직였다. 19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이 인용한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마인 관련 지갑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에서 2만1054ETH를 입금받았다. 총 거래 규모는 6600만달러에 달한다.이번 매입은 비트마인의 기존 매수 전략과 일치하지만, 비트마인 측은 공식적으로 거래를 확인하지 않았다. 이더리움 가격
강진군이 쌀 수급 안정과 식량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11월 3일부터 시작해 12월까지 11개 읍면에서 진행한다.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품종은 새청무 단일 품종으로, 포대벼 기준 40kg 단위로 ▲건조벼 16만6,879포 ▲산물벼 3만7,832포 ▲가루쌀 4만4,600포 ▲친환경 벼 2만6,620포 총 27만5,931포를 매입할 계획이다.이번 매입은 수확기 장기간 지속된 강우와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집을 이어가고 있다.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일러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이번 매수 소식을 발표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1만624 BTC를 약 9억6270만달러에 추가 매입했으며, 평균 매입 단가는 9만615달러다. 이로써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총 66만624 BTC에 이르렀고, 누적 매입금액은 493억5000만달러, 평균 매입가는 7만4696달러로 집계됐다.이번 매입은 스트래티지의 주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이뤄
비트마인이 최근 6000만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추가 매입했다. 이번 거래로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350만ETH를 넘어섰으며, 이는 전체 유통량의 약 3%에 해당하는 규모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마인과 연관된 지갑이 기관 브로커 팔콘X로부터 2만1537ETH를 이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매입은 이더리움이 최근 한 달 동안 29% 하락하며 28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비트마인의 창업자 토마스 리는 "10월 10일 발생한
증평군이 18일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522t 매입에 돌입했다.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증평읍 용강리 소재 원국상사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2025년 매입품종은 알찬미와 참드림이다.이 외의 다른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5년간 공공비축미곡 수매가 제한되므로 출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매입가격은 국가데이터처에서 조사한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최종결정된다.군은 매입 직후 포대(조곡 40㎏
충북 증평군은 18일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522t 매입에 돌입했다.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증평읍 용강리 원국상사에서 25일까지 진행된다.매입 품종은 알찬미와 참드림이다.다른 품종을 20% 이상 섞으면 5년간 공공비축미곡 수매가 제한돼 출하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매입 가격은 국가데이터처에서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결정된다.군은 매입 직후 포대당 4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본사와 대등하게 협의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는 내용의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를 두고 “역사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하며,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향후 추가 제도개선의 필요성도 함께 언급했다.이번 법 개정은 지난 10여 년간 가맹점주들과 시민단체가 꾸준히 요구해 온 ‘단체교섭권 법제화’ 요구가 처음으로 입법화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왜 가맹점주 단체교섭권이 필요했나프랜차이즈 산업은 수많은 자영업자가 ‘가맹점주’라는 이름으로 본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