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개별요금제 서비스 확대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7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용산역 ITX 회의실에서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및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연간 44만 톤, 총 440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남부발전에 공급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갖춘 개별요금제 고객사를 추가 확보했다. 개별요금제는 국내 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