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서생역 일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가 지역 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관광 허브로 재탄생한다. 단순히 나무를 심고 산책로를 내는 수준을 넘어, 주민 쉼터와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서생의 지도를 새로 그리겠다는 청사진이 제시됐다. 군은 25일 울주군청에서 ‘서생역 폐선부지 활용방안 구상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동해남부선 전철 복선화사업 후 폐쇄된 기존 철로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정주여건 향상 및 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지역은 서생역부터 마근터널까지 이어지는 면적 7만1779㎡, 길이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로 남겨진 울산의 폐선부지가 도심 속 ‘녹색 동맥’으로 부활하고 있다. 북구가 폐선부지에 대규모 ‘울산숲’을 조성해 끊긴 도심을 녹지로 잇자, 활용 방안을 고심하던 울주군도 남창역·서생역 일대에 치유·휴양 공간 조성에 나섰다. 산업화의 유산이 소음 대신 휴식을 나르는 ‘생명의 길’로 거듭나는 모습이다.2018년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울산 지역에 발생한 폐선부지는 총연장 26.3㎞, 면적 74만8000㎡에 달한다. 울주군과 북구 도심을 관통하는 대규모 유휴공간이다.이에 북구는 울산 시계~송정지구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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