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기상 현상이 자주 관측되고, 폭염일수가 길어지는 가운데 울산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와 5개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기상대 등 18개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여름 자연재난에 대비 재난관리책임기관 공동대응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 기관별 대응계획 발표,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응급 복구 장비 및 인력 지원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여름철 자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