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가진 ‘바다·발전소·냉열’의 삼박자 인프라가 AI 전환 시대,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결정적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과 관련해 16일 “건축허가 절차를 5개월여만에 신속하게 마쳤으며, 앞으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사업 추진을 돕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데이터센터 유치 개요와 배경, 기대되는 경제 효과 등을 소개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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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생성형 AI 교육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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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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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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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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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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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삼성화재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 개선사업 및 모빌리티 분야의 활성화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프라 및 데이터를 상호 활용, ▲교통안전 교육 및 사업 관련 ▲자동차 데이터 활용 연구 ▲모빌리티 거버넌스 활성화 분야의 협력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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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반대 백령·대청 세계지질공원... 인천시 "지정 재개 외교 총력”
41분전
인천시는 북한이 반대의견을 제출한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절차를 재개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유네스코는 지난달 19일 북한으로부터 공식적인 서면 반대의견을 접수했으며 22일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 절차의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회원국이 서면 반대의견을 접수하면 과학적 평가를 진행하지 않으며 해당 회원국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시는 같은 날 유네스코 사무국에 반대 사유에 대한 세부 내용을 요청하고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에도 관련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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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중구청장, 영종초 금산분교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7일 아침 운북동 소재 영종초등학교 금산분교를 방문해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들과 함께 등굣길 보행 지도를 진행한 데 이어, 학교 인근의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며 통학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특히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통학 승하차 구역 마련 노력 ▲자연대로 학교 진입 시 안내 표지판 설치 ▲등굣길 계단 미끄럼 방지 ▲등굣길 방범용 카메라 설치 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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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브라질 한국 영화제, 상파울루에서 성황리에 개최
6월 12일부터 19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의 대표 예술 영화관 Reag Belas Artes에서 열린 ‘제14회 브라질 한국 영화제’가 총 22편의 장편 및 단편 한국 영화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한국 영화계의 거장 김지운 감독, 영화 평론가 오동진, 그리고 신예 여성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선영 감독이 참여해 현지 언론과 관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번 영화제는 한국 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역사를 아우르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젠더, 세대 갈등, 노동, 휴머니즘 등 현대 한국 사회의 주제를 다룬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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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소식] 원곡동, ‘제1회 돗자리 영화제’⋯다문화 주민 화합의 장
1시간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주민자치회와 상인회가 원곡동 다문화 공원에서 ‘제1회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돗자리에 앉아 영화를 보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특히 이번 영화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다문화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안산=안병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