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GRT가 이달 25일이었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을 오는 11월 7일까지로 연장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RT는 지난 25일 정정 공시를 통해 올해 2월 26일 최초 공시한 유상증자의 세부 일정 기한을 늦췄다. 25일까지였던 납입일을 11월 7일까지로 늦췄고 신주 상장 예정일도 8월 26일에서 12월 5일로 미뤘다.GRT는 이번 증자를 통해 보통주 171만545주를 발행해 71억5350만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조달한 자금은 신사업 확장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대구축협 최성문 조합장이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으뜸조합장상’을 수상하며, 경북 지역 151개 농·축협 조합장 중 최고의 리더로 평가받았다. ‘으뜸조합장상’은 계통 간 상생·발전, 농가소득 증대, 사업 추진 우수성, 농협 이미지 제고 등에 기여한 조합장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경북지역본부 최고
경북 포항축협은 한우 소비 부진과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장마·폭염에 지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축산물프라자 등 직영매장에서 한우고기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할인은 물량 소진 시까지 계속된다. 이번 행사는 한우를 사육하는 조합원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
서울축협은 지난 15일 용산구 소재 NH서울타워 대회의실에서 ‘제4기 주부대학 수료식’을 갖고, 8주간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생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4기를 맞은 서울축협 주부대학은 지난 5월 15일 개강해 매주 화·목요일 주 2회씩, 총 2개월간 운영됐다. 이번 교육
과학축산 기반 효율성 제고…축종별 균형 발전 도모 현장과 적극 소통…생산·환경 조화 이루는 정책 추진 “어려운 시기에 충북 축산정책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사명감을 갖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충북도 축수산과장에 부임한 엄주광 과장은 앞으로의 정책 방향으로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