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인천 강화와 경기 김포 지역에서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완화했다. 오랫동안 군사 규제로 묶여 있던 땅이 풀리면서 관광·산업단지 개발은 물론 주민 재산권 보장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29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에 해제·완화된 군사시설보호구역은 전국 9
국방부는 9월 8일부로 합동참모차장을 정진팔 육군 중장에서 권대원 육군 중장으로 교체했다.8일 국방부에 따르면 합동참모차장으로 지명된 비육사 출신 권대원 중장은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합참 민군작전부장, 39사단장 등을 역임했다.그는 합동작전 및 위기관리 전문가로서 합참의장을 보좌해 군심을 결집할 역량을 갖췄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1일 합참의장에 진영승 전략사령관을 내정,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안양시가 국방시설본부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24일 체결했다.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위정태 국방시설본부 사업관리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의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번 합의각서 체결은 지난 2018년 안양시가 국방부에 탄약시설 이전을 공식 건의한 이후 합의각서 제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사전심사, 기획재정부 승인 등 여러 절차를 거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
안양시가 국방시설본부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24일 체결했다.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위정태 국방시설본부 사업관리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의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번 합의각서 체결은 지난 2018년 안양시가 국방부에 탄약시설 이전을 공식 건의한 이후 합의각서 제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사전심사, 기획재정부 승인 등 여러 절차를 거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영등포구가 80여 년간 지연돼 온 메낙골 공원 조성에 전환점을 맞았다.18일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해병대는 수십 년간 방치돼 있던 해군 폐관사 5개 동을 오는 2026년 2월까지 철거할 계획이다. 공사 완료 후 해병대는 해당 토지를 국방부에 반환하게 된다.메낙골 부지는 약 4만 5,660㎡ 규모로, 1940년 공원시설로 지정됐으나 수십 년간 해군부대와 서울지방병무청이 점유하면서 장기 미집행 상태였다. 구는 서울시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 2020년 지구단위계획구
영등포구가 80여 년간 지연돼 온 메낙골 공원 조성이 전환점을 맞게 됐다. 해병대가 수십 년간 방치돼 있던 해군 폐관사를 2026년 2월까지 철거할 계획이다.철거 대상은 내무대, 위병소, 창고 등 해군 유휴시설 5개 동으로, 지난 3월 해체 설계용역을 마치고 10월 중 해체 허가가 완료되면 오는 2026년 2월까지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 완료 후 해병대는 국방부에 토지를 반환할 예정이다.메낙골 부지는 약 4만 5,660㎡ 규모로, 1940년 공원시설로 결정됐으나 수십 년간 해군부대와 서울지방병무청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3일 육군3사관학교 대위의 총기 사망 사건과 관련해 "총기와 탄약의 유출 경위에 대한 수사를 신속히 실시하라"고 지시했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안 장관은 "관련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고, 총기탄약 관리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라"고 이같이 밝혔다.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29분쯤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화장실 뒷편에서 육군3사관학교 소속 30대 A 대위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A 대위 주변에는 군용 K-2 소총이 발견됐는데, 군 조사 결과 해당 소총은 육군3사관학교에서 생도들이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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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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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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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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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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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국민의힘이 영남 산불피해 지원 특별법을 처리하는 도중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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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디파이 프로젝트 BOB, 레이어제로와 협력… 11개 주요 블록체인 간 BTC 전송 가능
비트코인 디파이 프로토콜 '빌드 온 비트코인'이 BTC 보유자가 클릭 한번으로 탈중앙화 거래 앱에 자산을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30일 밝혔다.'BOB 게이트웨이'는 네이티브 비트코인을 레이어제로 ‘옴니체인 펀저블 토큰’ 기반 래핑된 BTC와 연결하며, 이를 통해 이더리움, 아발란체, 베이스 등 11개 블록체인에서 직접 비트코인 입금이 가능해졌다.기존에는 복잡한 브릿징 프로세스가 필요했으나, 이번 시스템으로 기술적 마찰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