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1일 천안삼거리공원이 3년 8개월 만에 재개장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체 면적 17만㎡ 중 5만㎡만 공원으로 활용됐던 천안삼거리공원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전체 면적이 공원으로 재조성되면서 본래 기능을 온전히 되찾았다.시는 720억원을 투입해 천안삼거리공원 부지 17만3364㎡에 지하주차장, 소하천정비, 자연마당, 생태놀이터, 공원시설조성 등을 추진했다.320여면의 지하·지상 주차장을 비롯해 자연경관을 활용한 자연놀이터, 생태연못, 경관작물원, 생물다양성숲 등으로 구성된 자연마당을 조성하고 삼거리소하천을
천안삼거리공원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천안시는 1일 천안삼거리공원 개장식을 열고 문을 열었다. 지난 2022년 1월 재개발사업 공사를 시작한 지 3년 8개월 만이다.전체 면적 17만㎡ 중 5만㎡만 공원으로 사용됐던 천안삼거리공원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전체 면적이 공원으로 재조성되면서 본래 기능을 되찾았다.천안삼거리공원은 조선시대부터 서울과 경상도, 전라도를 잇는 삼남대로의 분기점이면서 민요 ‘흥타령’으로 유명한 천안삼거리를 기념해 1970년대 조성됐다
김만식 기자 =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전국 곳곳의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이 해체될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포항시가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도시
인천 승기하수처리장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현대화 사업으로 전면 지하화한다. 상부 공간은 악취 없는 공원으로 재탄생한다.시는 최근 종합건설본부에서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의 설계 심의 계획 설명회를 열어 입찰 설계 평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 사
동두천시가 소요산 권역을 수도권 대표 관광·휴양지로 키우기 위해 ‘소요내음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소요내음공원은 상봉암동 산41번지 일원 약 27만㎡ 규모로, 자유수호평화박물관과 연계해 역사공원과 산림 힐링 공간을 결합한 복합형 공원으로 개발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도비 70억 원을 확
충북 청주시는 조성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도시공원 4곳을 재정비한다.대상 공원은 감나무실근린공원, 새마루어린이공원, 율봉어린이공원, 한마음어린이공원이다.시는 총사업비 35억원을 들여 배수 체계 개선, 화장실 리모델링, 폐쇄회로TV 설치 등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공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용화체육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용화체육공원은 지난  2022년 착공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전체 면적 23만313㎡ 중 약 70%인 16만1991㎡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6만8322㎡는 공동주택 등 비공원 시설로 개발한 뒤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공원시설로는 다목적 잔디마당, 실내체육관, 숲속 힐링원, 공원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번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대 도솔공원의 용도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공원내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일반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으로 환원하려는 시의 계획에 천안시파크골프협회와 동호회원들이 반발하면서다.도솔공원은 2013∼2017년 토지보상비 등을 포함해 565억원이 투입돼 6만1427㎡ 규모로 조성됐다.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바로 앞에 위치한 도솔공원은 천안의 관문 성격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공원 내 잔디광장은 조성 10개월 만에 파크골프장으로 변모했다.2018년 시가 천안시파크골프협회의 공간사용 요청을 받아들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제25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인 9월 1일 옥송상록공원 민간조성 특례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공사 현황을 점검하였다.이날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공원 조성 건립 계획에 관한 설명을 듣고, 공정 관리 실태와 안전 확보 여부를 면밀히 확인했다.옥송상록공원은 2020년 호반건설이 매입하여 조성 중인 민간조성 특례사업으로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되어 안동시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한
경기 광명시는 하안동 철망산근린공원을 자연 속에서 걷고 머물기 좋은 쾌적한 공간으로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철망산근린공원은 철망산과 인근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는 생활 공원으로, 산책로와 휴게 공간이 잘 조성돼 주민들의 일상 휴식처 역할을 해 왔다.그러나 30여 년 전 조성돼 시설이 낡아, 시는 2024년부터 구간별로 순차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일부 구역을 정비했으며, 오는 11월 중순까지 남은 구역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주요 정비 내용은 산책로 정비, 배수시설 정비, 휴게시설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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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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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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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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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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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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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불특위 ,임미애 의원 등이 마련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대안 통과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별위원회가 18일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대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초대형 산불 피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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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도의원, “세계유산 연계 관광산업 도약 방안 모색해야”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17일 경상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세계유산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상북도 관광산업 재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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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교학점제 개선안 발표 돌연 연기… 최소성취수준 개편 '제동'
교육부가 19일 발표 예정이었던 ‘고교학점제 개선 방안’을 하루 전 돌연 취소했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내놓는 첫 공식 정책 발표로 관심을 모았지만, 핵심 쟁점인 ‘최소성취수준 보장제’ 개편을 놓고 국가교육위원회와의 협의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교육부는 18일 출입기자단에 “국교위 등 관계 기관과 충분한 협의가 필요해 발표를 연기하게 됐다”며 “긴급한 일정 변경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브리핑은 19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최 부총리가 직접 진행할 예정이었다.최 부총리는 지난 15일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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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
모두가 하하호호 웃으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는데 영 신경 쓰여서 다시 한번 책을 읽게 한 인물이 있다. 부하 직원에게 치근덕댄 걸 회사 생활에 관한 충고를 해준 것뿐이라며 발뺌하던 직장 상사이자, 어머니 몰래 거금을 들여가며 자칭 배우를 후원한 아버지. 반성은 한 건지 부하 직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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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뒤늦게 참여
대구 서구청이 당초 불참을 선언했던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예산정책협의회에 결국 참여했다. 지역 주민 사이에서 제기된 비판 여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서구청은 19일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사무실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로써 대구 9개 구·군 가운데 협의회에 불참했던 마지막 자치구도 자리를 함께했다. 협의회에는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