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센다이제주도민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고향에 기부금 100만엔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제주도는 이날 센다이제주도민회 11명을 포함한 관계자 36명을 도청으로 초청해 오영훈 지사와 만남을 가졌다.센다이제주도민회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주를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을 마지막으로 올해 총회를 통해 공식 해산할 예정이다.도민회는 해산에 앞서 보유 자산을 매각해 마련한 기부금 100만엔을 지사 면담 후 현장에서 전달했다.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돼 도
김만식 기자 =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는 지난 14일 강원도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도화엔지니어링 이성은 상무는 2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이성은 상무는 “고향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담아 작은 정성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기부금이 진천군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도화엔지니어링은 토목, 환경, 플랜트 분야를 중심으로 다수의 사회기반시설과 환경 개선 사업을 수행하며 종합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수의 기업이다./진천 공진희기자 [email protected]
NH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는 최근 경북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을 지원하고자 지난달 29일 의성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이승철 NH농협 구미시지부장, 이진석 NH농협 의성군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는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농민들을 돕기 위해 구미시 관내 농협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 400만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지방재정확충, 주민복지 및 지역발전에 활용하는 뜻깊은 제도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이영우 NH농협은행 부행장과 백순흠 고려아연 경영관리그룹장은 지난 2일 합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총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담긴 특별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을 향한 진심과 사람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에도 합천군에 각각 200만원과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2년 연속 기부 총 1200만원이라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이어갔다.이영우 부행장은 “처가가 있는 이곳 합천은 언제나 제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를 위해 ‘고향에 부는 초여름 바람’을 주제로 6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초여름의 따뜻한 계절감 속에 고향을 향한 진심 어린 기부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이벤트 참여는 10만 원 이상 기부한 경우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이용권이 제공된다.또한,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은 원하
반세기 동안 고향 제주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실천해온일본 센다이제주도민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마지막 발걸음을 남기고 공식 해산한다. 센다이제주도민회는 28일 제주특별자치도청을 찾아 고향에 100만 엔을 기탁했다. 이 금액은 도민회가 보유하고 있던 자산을 정리해 마련한 것이다. 도민회는 연말 총회를 끝으로 공식 해산할 예정이다. 임원진의 고령화와 차세대 회원들의 참여 저조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이 주된 이유다. 1975년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에서 결성된 센다이제주도민회는 지난 5
울산 울주군은 27일 울주군청 1층 울주갤러리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축구 국가대표 설영우와 부친 설호강씨, 천명재 에이전시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고, 설영우를 군의 제1호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설영우는 군 언양읍 출신으로 울산 HD 유소년팀과 울산대학교를 거쳐 지난 2020년 울산 HD에 입단했다. 이후 2021년 도쿄 올림픽과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세르비아 명문구단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설영우는 평소에도 고향에 대한
대구 정안철강 정영출 대표와 석진철강 정영식 대표가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형제 사이인 두 대표는 합천군 쌍책면 진정마을 출신으로 2024년에도 각각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씩을 나란히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특히 개인 기부 한도액이 2000만원으로 늘어난 올해는 기부금액을 두 배로 늘려 각 1000만원씩, 총 2,0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이는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서 500만원을 초과한 첫 사례로 기록되어 지속적인
예천군 은풍면에서는 지난 17일 열린 은풍중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 및 한마당잔치 행사에서 총 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기탁됐다. 이날 신임 은풍중학교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김근식 씨는 100만 원, 은풍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이성필 씨는 200만 원을 각각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기부는 모교 동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한 화합의 자리에서 이뤄졌으며, 두 회장은 “고향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실천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긍정적 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호 은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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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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