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3일 오후 제주도교육청에 마련된 중학교 교사 추모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조문에는 오 지사와 도청 주요 간부 공직자들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고인의 영면을 기원하며 헌화했다.오 지사는 분향소에 마련된 방명록에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더 나은 교육환경·제주사회를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추모 분향소는 제주도교육청 별관 앞에 설치됐으며, 23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충북 괴산군 내 농가들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 재배를 계속한다.종자 개발자인 최봉호 충남대 농대 명예교수가 지난 21일 타계하면서 대학찰옥수수 종자 수급에 차질을 우려했지만 괴산지역 생산농가들의 종자 확보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최 교수에게서 그동안 대학찰옥수수 종자를 공급받은 장연신협은 고인의 자녀로부터 직접 종자를 공급받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장연신협 관계자는 26일 “대학찰옥수수 종자는 최 교수가 미국에 있는 자녀로부터 종자를 받아서 장연신협에 공급했다”며 “앞으론 고인의 자녀로부터 직수입하
고 강연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의 영결식이 지난달 31일 제주도의회 의사당 앞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장으로 엄숙히 거행됐다. 항년 70세.이날 영결식에는 배우자 문미양 여사와 1남 1녀 등 유가족과 이상봉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동료 의원,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영결식은 묵념과 고인의 약력 소개, 조사 및 추도사, 추모글 낭독, 유족대표 고별사, 고인의 생전 영상 상영,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이상봉 의장은 조사에서 “평생을 도민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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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노동조합이 최근 발생한 공사장 사망사고를 제련소 폐쇄 주장에 끌어들인 일부 환경단체의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노조는 6월 19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사고를 환경단체가 정치적 선동의 수단으로 삼고 있다”며 “고인의 희생을 자신들의 주장에 악용하는 비열한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19일 안동 지역 환경단체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영풍 석포제련소 내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굴착기 전도 사고를 근거로 제련소 이전 및 폐쇄를 촉구할
중부뉴스통신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3일 오후 제주도교육청에 마련된 제주중학교 교사 추모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
아동문학의 큰 별, 고 권정생 선생의 귀천 18주기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지난 17일 안동시 일직면 권정생동화나라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전국의 아동문학가, 출판사 관계자, 일반 독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리고, 문학적 유산을 되새겼다. 권정생어
제주도의 한 중학교 교사 사망 추모 행렬이 인천에서 이어지고 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교육 현장 점검을 다짐했고, 인천교사노조는 지난 23일부터 남동구 시교육청 앞에 추모공간을 마련했다.  도성훈 시 교육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큰 슬픔에
교권 회복과 학교 정상화를 향한 절박한 외침이 28일 오후 경남교육청 본관 앞을 울렸다.제주 지역 한 중학교 사망 교사 추모식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주최로 마련됐다. 분향소에는 도내 교직원과 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리며, 무너진 교육 현장을 다시 세
2022년 학교에서 근무 중 쓰러져 숨진 故 고숙이 교감에 대해 법원이 순직 판결을 내렸다. 교원단체는 교육 현장의 고충을 바라본 상식적 판결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5일 서울행정법원에 따르면 재판부는 지난 4일 고인의 유족 측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순직 불인정 결정을 취소하고 순직
지난 22일 제주 지역 어느 중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발인이 있었고 동료 교사와 시민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이 교사는 무단결석 학생을 지도한 뒤, 학생 가족으로부터 계속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교사들과 학생들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눈물로 지켜봤고 제주 교육청에 마련된 분향소에도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해당 교사는 무단결석하던 아이를 걱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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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1차 발행가액 산정 결과 운영자금 82억원을 줄인 174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스코넥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유상증자 절차에 따라 보통주 880만주를 주당 1979원에 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134억1520만원과 시설자금 4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3일이다.정정 공시에 따르면, 1차 발행가액 조정으로 운영자금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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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생성형 AI 교육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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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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