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 소재한 지방대학은 최대 6년간 규제 완화 혜택을 받게 된다.교육부는 대구·경북을 비롯해 부산, 전북을 고등교육 혁신 특화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규제특례를 우선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기존 광주·전남, 충북, 울산·경남, 대전·세종·충남 등 4곳은 더 많은 규제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변경 지정됐다.이로써 비수도권 14개 광역자치단체 중 12곳이 특화지역으로 운영된다. 특화지역 지정은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최대 6년간 면제 또는 완화해 주는 지방대학 맞춤형 규제특례 제도로 2021년 도입됐다.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