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7일 본원 1층 경기홀에서 임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대회는 임직원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전 훈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팀을 구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합심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이제부터의 막바지 준비가 회의 성패를 가를 중대한 시점이다.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외교 행사가 아니다. 행사 기간 경주 보문단지에는 하루 최대 회원국
햇살에 반짝이는 시화호 물결 위로 요트가 돛을 올리고, 힘찬 패들링 소리에 맞춰 드래곤보트가 물살을 가른다. 물보라가 튀어 오르는 순간,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터졌다.30일 개막한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거북섬 일원을 무대로 바다와 도시가 함께 숨 쉬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9월 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3천여 명과 시민ㆍ관광객 5만여 명이 함께 축제의 열기를 나눈다.
13시간전
서울 한강을 누빌 새 수상교통 수단인 '한강버스'의 공식 출항을 하루 앞둔 17일 여의도 선착장에서는 한강버스 취항식이 열렸다.'시민께 드리는 선물'을 콘셉트로 진행된 취항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선착장 소재지 지역구 국회의원 및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한강버스는 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7개 선착장, 28.9㎞ 구간을 오가는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으로 기대를 모았다.하지만 사업 추진 과정이 순조롭지만은 않았다.2023년 3월 사업 계획이 처음 발표되자 접근성,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우리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순간, 생사의 갈림길에 설 수 있다. 교통사고, 화재, 산업재해, 심정지와 같은 사고는 일상 가까이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소중한 생명을 단숨에 위협한다. 이처럼 긴급한 상황에서 전문 의료진이나 119구급대가 도착하기까지의 짧은 시간, 바로 골든타임은 단순한 분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 전체를 결정짓는 소중한 시간이다.골든타임을 살려내는 힘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 바로 현장에 있는 우리 모두의 손에 달려 있다. 심정지 환자는 4분 이내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가 생존율을 가른다. 목격자가 즉시 심폐소생
햇살에 반짝이는 시화호 물결 위로 요트가 돛을 올리고, 힘찬 패들링 소리에 맞춰 드래곤보트가 물살을 가른다. 물보라가 튀어 오르는 순간,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터졌다.8월 30일 개막한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시화호 거북섬 일원을 무대로 바다와 도시가 함께 숨 쉬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9월 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3천여 명과 시민ㆍ관광객 5만여 명이 함께 축제의 열기를 나눈다.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 등 정식종목은 물론 드래곤보트·플라이보드·고무보트 경기와 해상
상가 임대차 시장에서 ‘권리금’은 임차인이 쌓아온 영업 기반과 상권 가치를 금전으로 환산한 중요한 권리다. 하지만 권리금 반환이나 회수 방해 문제로 분쟁이 생기는 경우가 적지 않아, 소송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권리금은 단순한 금전 거래가 아니라 임차인의 노력과 영업 기반을 인정받는 제도이다. 분쟁 발생 시 법적 근거와 증거 확보 여부가 승패를 가른다. 권리금은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에서 회수기회 보장 규정이 마련돼 있지만, 금액 산정이나 임대인의 거절 사유 판단 등에서 갈등이 생기기 쉽다. 특히 임차인이 권리금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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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 전북 국회의원 “중단없이 추진돼야” 강력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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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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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치안정감 5명 승진 인사 단행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2번째로 이뤄진 경찰 고위 간부 인사 경찰청은 12일 경찰 고위 직급인 치안정감 5명과 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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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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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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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대미 협상, 감당할 수 없는 건 문서화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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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 협상이 난항을 맞은 가운데 정부가 " 대전제는 '시간에 쫓기지 않는다', 그리고 '국익과 우리 경제가 감당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문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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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AI 노트테이커·아바타·일정관리 기능 추가...크로스 플랫폼 검색 지원
줌이 17일 줌토피아 컨퍼런스에서 AI 기반 기능들을 공개했다 이중 AI 노트테이커는 기존 줌 미팅뿐 아니라 구글 미트,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다른 회상 회 앱들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직접 메모를 추하면 AI가 이를 확장·구조화하는 기능도 제공한다.구글·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에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검색 기능도 추가됐다.일정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AI 컴패니온이 참석자들 일정에 맞춰 미팅 시간을 추천하고, 불필요한 회의를 자동으로 정리하는 ‘시간 확보’ 기능도 제공한다. 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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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 축제 ‘청춘:리본(Re;born)’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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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에서 청년들의 도전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철산상업지구 광장과 청년동에서 2025 청년의 날 축제 ‘청춘 : 리본’을 개최한다.‘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청년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존중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광명시는 매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축제 제목 ‘청춘 : 리본’과 주제 ‘다시 태어난 청춘, 함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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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현답버스로 호수동 학원가 교통 현안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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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호수동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안산시는 지난 16일 호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를 주제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생활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호수동 유관단체와 주민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주민과의 대화에서는 ▲ 안산호수공원·문화광장을 중심으로 한 자연·문화 도시 조성 방안 ▲ 중앙역·고잔역 일원 교통망 개선 및 신안산선 개통 준비 ▲ 교육·청소년 인프라 확충과 지역 상권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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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별망성예술제 개최··· 선부광장서 공연·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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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오는 20~21일 이틀간 안산 선부광장에서 ‘제39회 별망성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1987년 시작된 별망성예술제는 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1977년 경기도기념물 제73호로 지정된 별망성을 배경으로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안산예총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첫날인 오는 20일에는 퓨전재즈 그룹 ‘그루브어스’와 ‘와리풍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