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영어통용도시로 선포된 지 6개월가량이 지났으나, 사업은 실체가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일각에서는 송도가 국제도시 타이틀을 단 만큼 사업 취지 자체에는 공감하지만, 그런 만큼 실효성 있는 사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13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6일 송도국제도시를 영어통용도시로 선포했다.영어통용도시는 송도국제도시에 국내·외 기업의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거주 외국인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영어 상용화 거점 지정, 영어장벽 없는 국제회의 도시 구축, 문화·사회 정보의
“금연아파트라고는 하지만 실상은 안 그래요.” 지난달 21일 낮 12시쯤 인천 중구 한 금연아파트.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선 담배꽁초가 나뒹굴었고, 심지어 주차된 차량 뒤편에서 버젓이 흡연하는 남성도 볼 수 있었다. 금연아파트 내 지하주차장에선 담배를 피울 수 없다. 단지 내 흡연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음에도 흡연자들이 장소를 가리지 않고 흡연을 하는 것이다. 이날 중구와 미추홀구 등 금연아파트 3곳을 둘러본 결과, 단 한 곳에서만 공동구역 내 금연이 지켜지고 있었다. 아파트 경비원들도 흡연 행위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
국민의힘은 2일 여의도 당사에서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 첫 회의를 열어 4·10 총선 참패 원인 분석에 들어갔다.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회의에서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국민에게 아픈 회초리를 맞았다”며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규명하고, 문제점을 가감 없이 진단해 어떻게 고치고 나아가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말로만 하는 반성은 쉽다. 시간이 지나면 회초리의 아픔도 무뎌지고 약속도 잊어버리게 된다”며 “백서를 제대로 만들어 모든 구성원이 가슴에 깊이 새기고, 당이 흐트러지면 다시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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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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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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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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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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