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내일까지 아프리카 가나에서 TS의 드론 자격·안전관리체계를 전수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드론 역량개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론 역량개발 아카데미는 드론 분야 제도·안전관리 역량이 부족한 국가에 TS의 드론 조종 자격제도와 교육 제도, 안전관리체계를 소개하고, 국내 드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5월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열린 1차 교육에 이은 2차 과정이며, 가나 현지 민간항공청 및 아크라기술대학교에서 가나
대구시가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의료 및 치과 기기 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돕는다. 양 기관은 내년 열리는 ‘2026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 및 ‘두바이 치과 기자재 전시회’에 공동관을 꾸리기로 하고, 9일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치과 기자재 분야 8개 사, 의료기기 분야 6개 사 등 총 14개 사다. 두 전시회는 글로벌 의료·치과 기기 업계의 최신 기술 및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장으로 해외
삼성그룹이 3개월 만에 해외 계열사에 대한 채무보증을 7조8487억원 줄였다. 글로벌 금리 인상과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재무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성장 투자와 안정성 확보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가는 모습이다.최근 삼성전자가 공시한 계열회사간 채무보증 현황에 따르면, 삼성의 전체 보증 규모는 54조4330억원에서 46조5843억원으로 14.4% 감소했다. 이번 보증 감소는 삼성그룹이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무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4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K-FEZ Day 2025’에 참석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을 알리며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주한 외교사절·상공회의소·외신, 외국인 투자기업, 금융권 관계자 등 80여 개 기관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는 66개 기관 118명이 참여한 바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우호적이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한국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부
국내 첨단인재와 기술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산업기술 유출 범죄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특히 보안이 취약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국가핵심기술까지 빠져나가고 있는 만큼 산업기술안보 전담기구 설치 등 범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종민 의원은 경찰청과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산업기술 유출 검거 및 재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해외 유출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에 따르면 적발 건수는 2020년 135건,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3~6일 나흘 간 엑스코 서관 전시장에서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식품 종합 전문 전시회인 ‘제25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을 연다. 올해는 국내·외 225개 관련 기업이 참가해 426개 부스를 운영한다. 수출 상담, 세미나, 네트워킹까지 아우르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방점이 찍혔다. 특히 올해 행사의 가장 큰 변화는 해외 네트워크의 대폭 확대다. 미국·캐나다·영국 등 20개국에서 70여 개 해외 바이어가 대구를 찾고, 8개국 22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신한금융은 국내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쌓아온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와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을 전방위적으
국내 3연타 흥행에 성공한 넷마블이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4분기 중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글로벌 출시한다. 올해 국내에서 뚜렷한 흥행세를 보인 넷마블이 해외까지 성공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 작품의 해외 흥행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평가다. 앞서 출시된 국내에서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작품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검증 받았기 때문이다. 원작 ‘세븐나이츠’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7000만 건을 기록한 점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특히 이 작품을 통해
카카오페이가 하나카드와 함께 기획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의 누적 발급 수가 30만 좌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출시 4개월 만에 10만 좌가 발급된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발급 20만 좌를 돌파했다. 이어서 발급 속도가 크게 빨라지며 단 2개월 만에 누적 발급 30만 좌를 달성했다.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해외에서는 외화 하나머니, 국내에서는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되는 구조가 특징이다. 해외 결제 시 ▲무료 환전 ▲해외이용수수료 및 해외
국가필수예방접종 백신 자급률이 10년째 30%를 넘지 못하며 2025년 기준 27.3%에 머물렀다. 정부는 지난해에만 해외 백신 수입에 2,627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10년째 30% 미만 정체…보건안보와 의약품 공급망 안정성 ‘비상’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 백신 자급률이 27.3%로, 10년째 30%를 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기준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질병은 총 22종이며, 이 가운데 국내에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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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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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FM, 개국 10주년 맞아 오픈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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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공동체라디오 서구FM이 개국 1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기념 오픈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마을공동체미디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려 전국 각지에서 20년 이상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들이 참석해 서구 주민들과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발표자로는 △송덕호 대표 △서명택 대표 △임민아 대표가 참여해 경험을 공유하고 자유토론을 이어갔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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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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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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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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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한국식 정전 고려 안해… 휴전보다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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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한국식 정전’ 모델을 부정하며 종전 협정보다 재침공 방지 장치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20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한반도의 상황은 다르다”며 한국식 시나리오 논의에 선을 그었다. 이어 “종전을 선언하는 최종 문서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도 “그렇기 때문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말했듯 휴전만으로도 충분히 안보 보장이 가능하다. 나 역시 동의한다”고 덧붙였다.결국 공식적인 협정 여부와 관계없이 러시아가 다시 침략하지 못하도록 하는 안전장치가 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