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의 성과가 임금을 거쳐 소비로 이어지는 경로가 실제로 작동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반도체 기업 성과급 지급 이후 주요 생산지역의 소비가 여타 지역을 웃돌았다며, 이 온기가 경제 전반으로 퍼지려면 국내 산업생태계 강화와 소득의 자산시장 쏠림 완화, 취약부문 지원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한국은행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성과급 지급 이후 이천·화성·청주 등 반도체 고노출 지역의 소비가 비노출 지역보다 최대 4% 높게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올해 말까지 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