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군청 앞 교동사거리에 최첨단 교통안전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산에 나섰다.교동사거리는 유동인구와 차량 이동이 많은 주요 교차로다.이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고려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교통안전 인프라다.△보행신호등 적·녹색 잔여시간 표시기 △LED 바닥 신호등 △도로 표지병 △객체 검지 카메라 △보행자와 운전자용 전광판 △우회전 알리미 △보행자 음성안내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야간이나 시야가 제한된 상황에서도 시인성을 높여 사고를 예방
충북 증평군은 이달 23일 ‘2025년 건축민원 일일 상담실’을 운영한다.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군청 별관 3층 도시건축과에서 진행되는 상담에는 증평군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가 참여한다.건축 규제, 인허가 절차, 건축 설계 자문, 법령 해석 등 건축 전반의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진다.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19일까지 도시건축과 건축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군은 이번 상담실 운영으로 민원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불편을 줄여 건축행정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증평 강신욱기자 ksw64@cctimes.
충북 증평군 증평읍주민자치회는 ‘4회 증평군민 장기자랑’ 참가자를 12일까지 모집한다.군민 장기자랑은 25일 오후 1시 증평인삼골축제 메인무대에서 열린다.증평군민은 물론 증평에 소재한 직장·학교·기관에 소속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공연 장르는 노래, 댄스, 악기연주 등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예심은 12일 오후 6시 증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심사해 10개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본선 진출자에게는 출연료 30만원을 지급한다. 축제 당일에는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충북 증평 반여울문화진흥회 준비위원회가 증평군 증평읍을 가로지르는 ‘보강천’을 ‘반여울천’으로 명칭을 변경할 것을 증평군에 건의했다.준비위는 지난 1일 군청을 방문해 이재영 군수와 면담을 하고 지역 정체성과 문화브랜딩 강화를 위한 ‘반여울프로젝트’를 제안했다.이번 제안은 지난달 27일 추영우 시인의 창작 설화 ‘반여울연가’ 발표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수렴한 후속 조치다.당시 행사에서 정삼철 전 충북학연구소장은 “반여울은 증평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반드시 브랜드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준비위는 앞으로 △보강천 명칭 변
충북 증평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주민 대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에는 문화, 여가, 복지, 공동체, 청년 등 8개 분과로 구성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서비스, 돌봄, 교육 등 다양한 의제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토론은 △증평군 농촌공간 구조 특성 △증평읍의 장단점과 현안 발굴 △주민공동체 현황과 역량 분석 △거점시설 기능 설정 △배후마을 지원 프로그램 구상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충북 증평군은 30년 가까이 흉물로 방치된 도안면 화성리 윤모아파트를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윤모아파트는 1992년 5월 사업승인을 받아 지상 9층, 99가구 규모의 복도식 아파트 건축공사를 시작했으나 1996년 7월 준공을 앞두고 시행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됐다.이 아파트는 화성5·6·7리 마을 입구 부근에 방치돼 주민 안전은 물론 생활환경 개선을 가로막는 흉물로 전락했다.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9차 공사중단 건축물 선도사업’에 선정되면서 윤모아파트 정비의 실마리를 마련
충북 증평이 도심 속 짧은 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증평군의 대표 관광휴양지인 좌구산휴양랜드는 울창한 숲길과 숲명상의집 족욕·꽃차 체험 등으로 도심에서는 맛보기 힘든 고요한 힐링을 선사한다.지난해 새롭게 조성한 별천지 워터스퀘어는 아이들의 인기 놀이터로 떠올랐다.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여름휴가 막바지를 즐기려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짧은 일정에도 물놀이, 숲속 힐링, 문화 체험을 고루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만족도가 높다.인근 별천지 숲인성학교에서는 실내놀이 시설과 물감체험, 숲 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충북 증평군은 19일 증평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했다.이번 훈련은 적의 전술핵이 증평 인근 청주공항 일대에 떨어져 낙진 피해가 발생하고 주민 대피 과정에서 드론 폭탄 테러와 화재까지 동시 발생하는 복합 위기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 합동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훈련에는 육군 37보병사단,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대한적십자사 등 관계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주민 대피와 낙진 피해 주민 수용 △응급의료소 운영과 방사능 측정·제염 △군경 합동 경호와 출입통제
충북 증평군은 18일 율리휴양촌에서 ‘2025년 을지연습’으로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을 했다.훈련에는 군청 각 부서 필수인원 4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훈련은 군청사가 적의 폭격 등으로 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을 가정해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끊김 없이 유지하고자 진행했다.지휘부와 필수인원이 중요문서와 행정장비를 안전한 소산지로 이동하고 지정 시설의 전기·통신·전산망 가동 상태와 공간 활용 가능 여부 등을 점검했다.군은 본격 훈련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소산제대의 역할과 반별 임무를 교육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이재영 군수는
충북 증평군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취업준비생 자격증 취득비 지원’과 ‘온라인 1:1 입사지원 컨설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자격증 취득비 지원사업은 15명을 모집하며 1인당 5만원을 1회 지원한다.대상자는 구직활동 중이거나 자격 취득 후 해당 직종에 취업할 의지가 있는 청년이다. 취업 상담으로 선발된다.지원자는 자격 취득 후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노하우 등 취업 특강과 1:1 맞춤형 상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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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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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취업 전략 세상에 ‘나’라는 씨앗을 뿌리기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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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듀, 아이폰17 전용 액세서리 올인원 패키지 선보여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아이엠듀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전용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케이스,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카메라 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세 가지 필수 아이템을 하나로 묶은 ‘올인원 패키지’ 가 눈길을 끈다.애플은 오는 9월 10일 새벽 2시 온라인을 통해 ‘아이폰17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2일부터 약 10일간 사전예약이 이뤄지고, 9월 19일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 한국 역시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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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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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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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 대표의원 , 소상공인연합회와의 간담회··· 골목상권 상생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이 16일 도의회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골목상권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 나민정 총괄본부장 ▲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최혜경 회장 ▲ 수원시 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 조이화 회장 ▲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 김병도 회장 ▲ 이태리 안경원 수원영통점 윤일영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여전히 이어지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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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킥보드 방치·무면허·사고 끝낸다…PM기본법 공동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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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형마트, 녹색제품 진열 ‘매우 양호’..친환경 소비 견인
녹색제품 진열면적이 가장 큰 곳은 이마트 제주점으로 21.95㎡였으며, 녹색제품 인증표시물 부착과 진열 상태가 가장 우수하게 관리된 곳은 이마트 서귀포점으로 나타났다.특히 롯데마트 제주점은 환경부 지정 ‘녹색매장’으로 운영되며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거점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느느 분석이다.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16일 지난 8월, 제주도내 대규모 유통매장 5곳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판매장소 운영 현황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앞으로는 다른 대형 유통매장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