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자녀를 출산한 부부와 신혼부부에게 월 3만원에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 지원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도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거나 임대차 계약을 완료한 자녀출산 및 신혼 부부를 위한 '3만원 주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소득조건을 만족하면서 신청일 기준 제주도 소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고 있거나, 임대차 계약을 완료한 신혼부부 혹은 자녀출산 가구 최대 550가구이다.소득 요건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 △2인가구인 경우 110%
동해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택 내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하기 집중 홍보와 돌봄세대를 대상으로 한 주택용소방시설 무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추석은 가족 단위 이동과 장시간 부재로 주택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소방서는 생활 밀접형 매체를 활용해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제38회 무릉제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도 운영할 예정이다.아울러 최근 부산 아파트 화재로 아동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 취약계층 외에도
제주지역 부동산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악의 침체 국면에 빠져 있다.더 큰 문제는 앞으로도 부동산 거래 절벽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제주지역 주택 매매·전세·월세 가격지수도 모두 내려앉았다.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수요는 줄어드는 이중 압박이 시장 침체를 가속화하는 모습이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제주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4% 하락했다.이는 전국 평균 0.06% 상승한 것과 대조되는 흐름이다.신규 공급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분
9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이다. 주택, 항공기, 선박등이 과세대상인 7월과 달리 9월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주택 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 및 주택을 대상으로 재산세가 부과된다.주택분의 경우 7월에 이미 납부했는데 9월에 또 납부를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이는 납세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재산세 납부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1/2의 금액이 7월에 ‘1기분’으로, 나머지 1/2 금액이 9월에 ‘2기분’으로 부과가 되는 것으로 중복 부과는 아니다.또한, 하나의 재산을 여러명이 공동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각자의 소유지분
지난달 제주지역 주택 매매심리지수가 5년3개월만에 최저치로 고꾸라졌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매수심리가 7개월째 이어지는 등 말그대로 꽁꽁 얼어붙은 모양새다.극도의 수요 위축으로 거래 감소와 가격하락 흐름이 지속되고, 분양시장은 거의 문을 닫는 등 제주 부동산 시장이 팬데믹 이후 최악의 침체국면에 빠진 모습이다.파급력이 큰 부동산 시장 리스크가 지역경제 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8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의 주택매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영덕군이 9월 정기분 재산세로 토지와 주택 2기분 3만2200여 건에 대해 32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과 상관없이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공동소유자는 소유 지분별로 각각 부과된다. 영덕군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87% 늘어났지만 경북산불 피해에 대한 감면 조치로 전체 재산세 부과액은 오히려 전년 대비 5000만원이 줄었다. 고지서는 납부세액이 45만원 미만일 경우 일반 우편, 45만원 이상은 등기우편으로 발송되며 주택의
세종특별자치시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약 20만건에 해당하는 822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재산세는 신규 아파트 단지 3045세대 입주와 주택 가격 및 공시지가 등의 상승으로 전년 대비 약 2.6% 늘었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주택분 재산세 본세가 2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한다.토지분 재산세는 주택에 부속된 토지를 제외한 소유 토지 소유자에게 9월 전액 부과한다.재산세 납부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금융기관 방문납부 또는
충남 계룡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상수도 옥내급수관 세척 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시는 상반기 동안 총 4000만원의 예산으로 205세대에 대한 급수관 세척을 지원했으며 높은 시민 호응 속에 예산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추가로 800만원을 확보해 하반기 지원을 재개한다 이번 추가 접수는 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 접수를 받는다. 해당 사업은 주택 내 급수관 세척을 희망하는 세대에 대해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세척 비용의 80%를 시
매년 9월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미 7월에 재산세를 납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고지서를 받게 되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고지 금액도 동일하고, 부과 기간도 불과 2개월 차이이다 보니 “이중과세가 아니냐”하는 오해를 하기도 한다. 이번 글에서는 9월 재산세 납부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해당 재산을 소유한 사람에게 과세되는 지방세의 일종이다. 재산세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재산을 종류별로 나누어 징수하며, 주요 과세 대상은 주택, 토지, 건축물, 선박, 항공기이다. 특히, 주택
매년 9월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미 7월에 재산세를 납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고지서를 받게 되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고지 금액도 동일하고, 부과 기간도 불과 2개월 차이이다 보니 “이중과세가 아니냐”하는 오해를 하기도 한다. 이번 글에서는 9월 재산세 납부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해당 재산을 소유한 사람에게 과세되는 지방세의 일종이다. 재산세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재산을 종류별로 나누어 징수하며, 주요 과세 대상은 주택, 토지, 건축물, 선박, 항공기이다. 특히,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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