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 중앙도서관과 서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사업은 인문학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그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로 운영한다. 이에
경북도가 중국 동북 3성 지역을 대상으로 한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와 연계한 신규 관광상품을 현지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국제행사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전략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최근 중
양산시가 낙동강 황산공원과 연계한 '낙동선셋 바이크파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달 낙동선셋 바이크파크사업 기본·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사업은 경남지역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반영돼 추진하고 있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은 경남·부산·울산·전남·광주 남부권
미국 셀러브리티 크루즈 선사의 9만963t 규모의 ‘셀러브리티 밀레니엄호’가 승객 2300여명을 태우고 인천항과 공항을 연계한 크루즈 모항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진행된 동북아 최초 모항크루즈 시범운영을 통해 여객 2300여명이 인
경북 의성군이 지역 청년창업가와 외지 청년들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 나섰다. 군은 청년공동브랜드 사업의 첫 외부 공개 프로젝트로 ‘작약꽃 투어’를 기획, 전국에서 선발된 20~30대 청년 15명과 함께 지역 창업공간과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경북항공고등학교는 지난 27일, 소백산 일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생태 탐방 자연학습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결합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전교생 296명과 지도교사 12명이 참가했다.탐방은 비로사를 출발해 달밭골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이 지난 26일 고양시 일산서구 일대에서 김문수 대통령 후보 거리 유세와 연계한 ‘한 표 줍기 운동’을 전개했다.고양시정 선거대책본부 기획으로 시작한 이번 운동은 ‘깨끗한 거리, 정직한 정치’를 실천하자는 취지 아래 거리 쓰레기를 줍는 ‘플로
경북도는 산불로 황폐해진 영덕 지역을 ‘탄소중립 실현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다. 21일 도청에서 체결한 ㈜시노펙스·영덕군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3년간 15억 원 규모의 복구 기금을 투입해 산불 피해지를 복원하는 동시에 이를 기후 대응과 연계한 생태 관광지로 개
충북 청주 주중초등학교는 3학년을 대상으로 20일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새활용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청주시새활용시민센터와 연계한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양말 제작 과정에서 버려지는 고무 밴드를 활용해 문고리에 걸 수 있는 도어벨을 만들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는 국내 대표 온천인 덕구온천과 동해선 열차를 연계한 울진 체류형 관광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울진 보구 덕구 쉬구, 덕구온천 1박 2일’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6월 11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 출발하는 일정이다. 울진군의 대표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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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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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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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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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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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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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천시의회, 자정 노력 없이 시민지지 없다
인천시의회 소속 시의원들이 잇따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질타받고 있다. 단순한 구설수가 아니라 뇌물 수수 의혹, 막말 등 시의원으로서 자질을 의심케 하는 행위들이 끊이지 않고 터져 나오고 있다. 시의원들의 부적절한 처신도 문제지만 더 심각한 것은 인천시의회의 자정 능력이 미덥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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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 부류 중도매인 모집 저조⋯"시민 선택권 제한" 지적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수산부 중도매인 모집이 저조해 시민 선택권이 제한된다는 문제가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18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지난 16일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사무 감사에서 수산부 중도매인 모집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이유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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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칼럼] 상속세 75년만에 개편, 무엇이 달라지나
1950년 상속세 제도가 도입된 이후 75년만에 대대적으로 개편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3월 상속세 과세방식을 지금의 ‘유산세’방식에서 ‘유산취득세’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OECD 회원국 중 상속세를 내는 나라는 24개국이다. 우리나라처럼 ‘유산세’ 방식인 나라는 4개국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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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해킹' 여파···유통·플랫폼, 개인정보 유출 보안강화 
최근 국내 이동통신사에 대한 해킹 사건으로 약 2500만 건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유출돼 큰 충격을 안겨 준 가운데 플랫폼 업체들이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 및 방지을 위한 다양한 보안 체계 구축 등이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발표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2024년 유출 신고 건수는 매년 약 300건 수준을 유지해 왔으나, 올해 1~4월까지 불과 4개월 만에 총 113건이 신고되며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유출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건수 역시 폭증했다. 올해 1~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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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안산 ‘생숙’ 오피스텔 전환…반달섬 기지개 켤까
최근 안산에서 생활형 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사건은 2021년 10월 정부의 규제로 인해 생숙이 주거용으로 사용될 수 없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있는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1차는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