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026학년도 수시모집이 시작된다. 당연히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가장 큰 관심은 합격 여부일 것이다. 원하는 대학의 합격증을 손에 쥐는 순간이 인생의 결정적 전환점처럼 여겨지곤 한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합격 그 자체일까, 아니면 대학에서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성장을 이루느냐 일까. 이 물음은 올해 미국에서 가장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으로 전통적인 명문대인 하버드, MIT, 스탠퍼드 대학을 제치고 미네르바 대학이 뽑혔다는 사실에서 시작된다.오늘날의 대학은 단순히 강의실에서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LG연암학원이 설립하고 함께하는 연암공과대학교는 인성, AI 활용 능력, 어학 능력 등 핵심 기반 역량을 갖춘 ‘바른 인성, 최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스마트팩토리와 항공우주 분야를 대학의 특성화 분야로 설정하고 주문식 교육과 캡스톤 디자인 등을 통한 융복합 공학교육에 주력하고 있다.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연암공대는 80.5%의 취업률과 91.3%의 유지취업률을 기록하였으며, 졸업생의 절반 이상이 LG계열사 및 대기업에 취업에 성공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 성과를 달성했다.◆‘바른 인성, 최고 인재’ 양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2일 해양안전 문화 확립과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공헌형 해양안전체험 활동 협력, 현장 점검과 교류, 해양안전 확보를 위한 정보와 기술 공유, 대국민 해양안전 서비스 활동 추진 등이다. 양 기관은 상호 지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전문 인재 양성과 서남해안권 해양안전 확보에 이바지할 계획이다.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대학과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은 ‘AI·디지털자산 최고위과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제주대학교 RISE사업단 AI·디지털자산 최고위과정은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등 첨단 신기술 확산에 따른 산업과 정책 구조의 변화 및 교육 수요에 부응해 대학의 전문성 활용, 제주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과 연계해 시대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 리더 양성을 위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신설됐다.최고위과정은 15주차로 구성됐으며, AI·디지털 자산 분야에 특화 최신 트렌드와 제주만의 지역색을 갖춘 차별화된 교육과 첨단 신기술 분야의 국내·외
서귀포시는 고3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고3 면접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면접 지원 프로그램은 대학의 최종 합격 관문으로 면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실제 대학 면접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 면접 전문가 및 前 입학 사정관을 초청 1:1 면접 컨설팅, 제시문 면접반, 실전 모의 면접반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1:1 면접 컨설팅은 9월 27일 고3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각 대학별 면접 평가 기준 이해, 기출문제 기반 면접 답변 구성,
충청대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검진에는 충청대 어학당 및 학부 과정에 재학 중인 유학생 100여명이 검진을 받았다.검진은 흉부 X-ray 촬영 방식으로 무료 제공됐다.류제천 국제교육원 원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은 대학의 중요한 책무”라며 “무료 결핵 검진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검진은 충북RISE사업단이 지원하는 ‘2025년
신한대학교 로고스봉사단은 8월 14일 의정부시 다함께 돌봄센터 10·11호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해 9개소와의 공동 협약 성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신설된 2개 기관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여 봉사와 교육 분야의 상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신한대학교 로고스봉사단은 재학생들의 사회봉사 교과목 운영과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매년 약 1,500여 건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들의 자원봉사와 현장실습을 지역 돌봄 현장과
건양대학교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9박 10일간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의 나리타, 오오카와, 후쿠오카, 오오타와라 4개 캠퍼스에서 온 학생 91명과 교수 4명을 초청해 하계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보건의료 학술 교류와 한일 문화 체험을 결합한 풍성한 일정으로, 양 대학의 글로벌 인재 양성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이번 연수는 2009년 체결된 건양대와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 간 학술교류 협정의 일환으로, 보건의료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춘천시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우수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지원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5일, 송곡대에서 왕덕양 총장과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송곡대는 유학생 모집과 교육, 창업·취업 지원, 졸업 후 정착까지 잇는 지원을 맡고 춘천시는 입학 초기 문화체험과 생활 지원 등 정주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담당한다.이를 통해 시와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인구 30만 달성과 지역 인력 수요 대응에 기여하는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
춘천시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우수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지원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5일, 송곡대에서 왕덕양 총장과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송곡대는 유학생 모집과 교육, 창업·취업 지원, 졸업 후 정착까지 잇는 지원을 맡고 춘천시는 입학 초기 문화체험과 생활 지원 등 정주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담당한다.이를 통해 시와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인구 30만 달성과 지역 인력 수요 대응에 기여하는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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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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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치안정감 5명 승진 인사 단행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2번째로 이뤄진 경찰 고위 간부 인사 경찰청은 12일 경찰 고위 직급인 치안정감 5명과 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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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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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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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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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한돈협회 경산지부, 추석맞이 이웃사랑 돼지고기 나눔
대한한돈협회 경산지부는 추석을 맞아 16일 경산시 드림스타트 가정 67곳에 돼지고기 4kg씩 총 67박스를 지원했다. 이번 나눔은 한돈 ESG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산지부 회원 24명이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 경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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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바다로 향하는 부산의 30번째 가을,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부산시는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은 9월 17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며, 이후 열흘간 영화의전당, 센텀시티, 남포동을 비롯한 시 전역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는 시가 후원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주관한다.❖ 기간장소: 2025. 9. 17.~ 9. 26. / 영화의전당, 센텀시티, 남포동 등 부산 전역-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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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제염, 전승공동체 활성화 공모 선정
국가유산청에서 공모하는 2026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울산 남구의 ‘소금으로 이어가는 삶의 기술’이 경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을 전승하고 있는 단체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국가유산청에서는 프로그램별로 조사·연구, 전승 기반 확보, 활용·홍보 등 자율적인 전승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예산과 사전 상담 등을 지원한다. 남구는 ‘소금으로 이어가는 삶의 기술’ 사업으로 지역 제염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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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네농장 김미정‘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대상 수상
성주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김미정 회장이 9월 10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분야‘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농업·농촌 현장의 창의적 정보화 사례와 디지털 역량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올해는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스마트 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SNS 활용 등 4개 분야에서 경진이 진행됐으며, 총 12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수야네농장 김미정 대표는 ▲스마트기술 활용 생산 관리 ▲데이터 기반 유통 및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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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건축주택공동위원회, 무거삼호지구 11블록 공동주택 조건부 통과
울산시는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서 무거삼호지구 11블록 공동주택 건립 계획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무거삼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 동, 7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최근 준공된 무거동 문수비스타 동원 아파트 뒤편 삼호산 자락에 들어서게 된다. 건축주택공동위는 신설 단지 대로변에는 보행로 폭을 4m 이상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또 단지 내 입주민 안전과 차량 흐름을 위해 주차장 입구 차단기 위치와 횡단보도 배치를 조정하도록 요구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