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내년도 본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914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2707억원, 특별회계 207억원이다. 지난해 본예산 2861억원보다 1.8% 증가했다. 일반회계 예산은 처음으로 2700억원을 돌파했다.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각각 369억원과 75억원으로 각각 6%와 14% 늘었다. 국·도비 보조금도 본예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73억원을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증평형 돌봄정책’이 반영된 사회복지 예산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936억원으로,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충북 제천시의 ‘제천 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시는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도비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22년 산업단지공단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과 2023년 충북도 기업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84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화했다. 복합문화센터는 제천시 왕암동 849·850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729.89㎡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재
김포시가 마송에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한 모험형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28일, 통진읍 마송리 533번지에 위치한 마송어린이2공원에서 『경기 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을 준공,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환경을 조성하고 가족 단위 휴식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도비 7천5백만 원을 확보하여 총 2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됐다.김포시는 기존에 노후화된 어린이 놀이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짚라인, 다인용
순창군이 2026년도 본 예산안을 총 5,74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순창군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전년도보다 약 436억 원 증가한 것으로, 농어촌기본소득을 포함한 국․도비 증가에 따라 본예산 기준 순창군 역사상 최초로 5,700억 원대 예산을 달성하게 됐으며, 군은 국내․외 경기회복의 불확실성 속에서 내부적으로는 강력한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군민체감형 정책에 필요한 재원을 최대한 확보하는 전략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으며, 올해 본예산은 일반회계 5,568억 원, 특별회계 1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울진군‘왕피천공원 리노베이션’사업이 경상북도 낙후지역 발전전략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왕피천공원은 울진의 대표 여가·휴식공간으로, 시설 노후화로 인한 체계적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울진군은 이번 선정으로 확보하게 되는 도비 30억 원을 포함해 기금 60억 원 등 총 160억 원 규모로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리뉴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2025년에는 1차 사업으로 공원 주광장의 환경을 개선하여 특화공간을 조성하고,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2차사업으로 2026년까지 기반시설과
노근리평화공원 직영화를 둘러싼 충북 영동군과 노근리국제평화재단 간 갈등에 노근리유족회까지 가세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재단과 노근리유족회는 18일 영동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동군의 일방적인 공원 직영 방침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양해찬 유족회장은 입장문에서 “공원 착공부터 현재까지 국·도비 확보 과정에서 영동군이 도와준 것이 전혀 없다”며 “군이 공원 예산으로 지난 13년간 14억3500만원을 지원했으나 재단과 유족회는 같은기간 국비 71억 7500만원을 확보하고 공원 운영을 궤도에 올렸다”고 주장했다.또 “지
의성군이 2026년도 본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8500억 원으로 편성해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5년 7200억 원 대비 1300억 원 증가한 규모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1244억 원 증가한 7927억 원, 특별회계는 56억 원 증가한 573억 원이다. 의성군은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국·도비 확보활동을 펼쳐 지난해 보다 403억 원이 늘어난 2898억 원의 국도비 사업을 확보했으며 세출예산의 전면 재검토를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하고 AI, 재난안전, 산불복구 등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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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3회 추경 대비 130억 원 증가한 8,196억 원 규모로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7,620억 원으로 151억 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576억 원으로 21억 원 감소했다.이번 추경안은 2025년 마지막 정리 추경으로,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을 반영하고 연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과 완료 사업의 집행잔액을 삭감하여 재투자하는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주요 반영 사업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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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국·도비 258억원을 확보, 세계 바둑 메카로 자리매김할 ‘국제 바둑연수원’을 건립한다.2일 국회가 의결한 2026년도 정부 본예산에는, 국제 바둑연수원을 포함한 1,339억원 규모의 영암군의 5개 핵심사업 예산이 반영됐다.이에 따라 총사업비 380억원이 투입되는 국제 바둑연수원이 영암군에 들어선다.특히, 이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공약으로 바둑을 매개로 한 영암 핵심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구체적으로 내년 정부 예산에는 국제 바둑연수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3억원이 반영됐다.영암군은 이를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공모에서 3개소가 선정되어, 노선버스의 고질적인 차고지 부족 문제 해소와 운수종사자 휴게시설 확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 총 69.7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국비 20.9억 원, 도비 13.9억 원이 지원된다. 또한 2027년까지 총 143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지원되는 버스공영차고지는 약 15,000㎡ 부지에 시내·농어촌버스 및 마을버스 등 노선버스 170여 대가 주차 가능한 면적으로 조성되며, 연면적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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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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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한국금융지주 시장 의구심 잘 넘을 것"
대신증권은 한국금융지주 관련 보고서를 통해 이 회사가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며, 시장의 우려와 달리 이러한 호실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8000원을 유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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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촌2리경로당 준공… 어르신 교류·활동 공간 마련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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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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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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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과 수원 국회의원 5명이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면담하고, ‘수원 군 공항 이전의 국가전략 사업화를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안규백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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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새빛수원 성탄트리'가 불을 밝혔다.7일 경기 수원특례시 장안구청 사거리 교통섬에 세워진 성탄트리 점등식이 개최됐다.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는 아름다운 조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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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국내 숙박여행 선호도 조사에서 '압도적 전국 1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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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다양한 조사기관이 실시한 여행 선호도 조사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표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컨슈머인사이트가 11월 26일 발표한 '2025년 10월 국내·외 여행 동향 보고'에 따르면, 도는 10월 국내 숙박여행지 점유율 21.6%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경기, 경북, 전남과 비교해 두드러진 격차를 보였다.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국민여행조사'에서는 2024년 2,070만 회의 숙박여행 횟수를 기록하며 7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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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2026 상반기 청년행정체험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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