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박상영 부의장은 7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에서 ‘시민의 날 드론쇼’ 예산 1억 2천만 원 편성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의회와 집행부 모두에 각성과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회의는 광주시장의 긴급 요구로 소집됐으며, 해당 예산은 지난 제316회 임시회에서 전액 삭감됐던 사안이다.박 부의장은 먼저 의회를 향해 “여건이 크게 변하지 않은 상황에서 의결이 번복되면 의결의 가치와 신뢰를 훼손하게 된다”며, 집행부 행정력 낭비로 이어질 수 있는 ‘오락가락 의결’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모든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가 대구 소방의 시간을 되짚는 기록의 문을 열고, 또 하나의 역사를 품는다. 6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 따르면 7일 대구 소방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소방기록 전시관’의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곳에선 대구 소방의 연대기별 주요 사건과 활동을 중심으로 소방 유물 및 기록물 등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방의 역사적 가치와 시대적 변화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1950년대 소방 깃발에서부터 실제 불타는 현장을 뚫고 나온 그을린 방화복과 헬멧, 초기 화재 진압 장비, 과거 소방 활동 사진 및 각종 문서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7월 29일 추부문화의집과 7월 31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양생’ 금산행복대학 ‘금산의 명당과 명찰’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강연은 ‘양생’ 금산행복대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금산의 풍수적 가치와 역사적 명소를 알리고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박 군수는 태실, 용석과 호석 등 금산의 역사적 명소를 비롯해 영천사, 보석사, 신안사 등 대표적인 명찰의 유래와 의미를 상세하게 소개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강연을 주최한 금산군보건소는 이번
제주도는 28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개최하고, 농업, 관광, 경제 등 인공지능 기반 행정 전환과 부문별 주요 과제를 점검하며, 전 부서의 실행력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아마존 웹 서비스 코리아를 방문한 결과를 언급하며, “글로벌 기업들이 제주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제주가 변화하는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과 비전이 기업의 가치와 목표에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아마존, 넷플릭스, 네이버 등 글로벌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화요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 한정판 ‘화요1945’를 오는 8월6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화요1945’는 광복의 해인 1945년을 상징하는 45도 도수를 제품명에 반영했다. 국가보훈부와 협업해 독립운동의 가치와 광복의 의미를 기리고자 기획됐다.제품 디자인은 태극기의 붉은색과 푸른색 곡선형 불씨를 형상화해 ‘꺼지지 않는 희망의 불씨’를 표현했다.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바람개비 형태로 재해석해 미래 지향적 의미를 담았다. 병목의 흰색 라벨은 광복 운동 당시 국민이 두르던 머리띠와 전통 저고리를 모티
경북도는 금오산·문경새재·청량산 3개 도립공원의 공원구역 및 공원계획 변경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8월 6일과 7일에는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람 및 설명회는 2024년 6월부터 약 18개월에 걸쳐 진행하는 경상북도 도립공원 타당성 조사 용역 사실상 마무리 단계로 그동안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립된 공원계획 변경에 대해 주민 의견을 최종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경북도는 타당성 조사를 통해 도립공원의 자연생태적 가치와 이용 실태를 종합
상주시와 한국한복진흥원은 ‘우리옷 100선 콘텐츠화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옷의 문화적 가치와 미적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대표 궁중복식을 실물로 제작해 전시한다. 이 우리옷들은 한국한복진흥원의 한복 복식 연구 결과물로,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 역사적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표 복식을 엄선했다. 복식 전문가 자문과 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총 100선을 선정했다. 제작된 ‘우리옷 100선 중 대표 복식’은 복식 형태, 소재, 봉제기법 등의 연구 자료를 토대로 조선시대 국왕의 평
제주시는 올해 처음 도입한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 인증제’를 통해 총 6곳을 공식 인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증에는 상품·서비스 3건, 공간·프로그램 5건 등 총 8건이 선정됐다. 일부는 2개 부문에 동시 인증됐다.브랜드 인증제는 람사르 습지도시의 생태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품의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시는 지난 2018년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국내 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생태관광과 환경교육, 주민 주도형 보호 활동을 지속해 왔다.
제주시는 올해 처음 도입한‘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 인증제’를 통해 총 6곳을 공식 인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인증에는 상품·서비스 3건, 공간·프로그램 5건 등 총 8건이 선정됐다. 일부는 2개 부문에 동시 인증됐다.브랜드 인증제는 람사르 습지도시의 생태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품의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 2018년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국내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생태관광과 환경교육, 주민 주도형 보호 활동을 지속해 왔다.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과 오는 24일 메가박스 제주아라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관람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체적 가치와 환경의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관람 작품은 해양 생태계와 인간의 관계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로 바다의 변화를 통해 지구 환경의 위기를 직시하고 생태적 전환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영화 관람이 직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될 뿐만 아니라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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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 어르신께 시원한 선물 전해요!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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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대통령 직보’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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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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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허브, RSC 토큰 주간 소각 메커니즘 도입 추진
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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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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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내천 세무사(한국세무사회 세무사신문편집위원장) 빙모상
▲작고 : 2025년 8월 16일 ▲발인 : 2025년 8월 18일 오전 9시▲빈소 : 그린장례문화원 301호※연락처 : 062-250-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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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숲 생태계 보전으로 생물다양성 유지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섬 숲의 생태계 보전이 필수적이라며 생물 다양성 유지를 위한 섬 숲 생태계 보전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 따르면, 섬 숲은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생물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로 전국 2800여 개 무인도 중 약 90%가 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이 있는 무인도의 생물다양성은 숲이 없는 섬보다 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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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교진, 세종 폭우 피해 중 “원산 놀러가자” 페북글에 “그럽시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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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보도한 "李, 반미 대통령"?…'윤석열 계엄' 찬양 극우 음모론자 '고든 창'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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