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로 흔들리는 도시 체질 재정비를 위해 향후 10년간 대구 전역에서 추진할 도시재생 정책 방향 및 핵심 과제 초안을 시민 앞에 처음 내놓는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5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8층 아트홀에서 ‘2035 대구시 도시재생전략계획 공청회’를 열어 시민 의견을 묻는 공식 절차에 돌입한다. 공청회에선 대구 전역의 도시 쇠퇴 진단과 생활권별 재생 전략, 활성화 지역 지정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시는 인구 감소, 산업 쇠퇴, 상권 침체, 노후 주거지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