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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 송도의 해양레저 연수카누연맹이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24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남녀 K-1 500m 종목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에서 연수카누연맹은 남자 진성훈, 기현서, 정서준 선수가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하며 입상권을 휩쓸었고, 여자 K-1 500m 부문에서도 이미은, 김현진 선수가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해 놀라게 했다. 연수카누연맹은 1,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인천 국제도시 송도 기반의 대표적인 카누 동호인 단체다. 도심 속 ㅁ자 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는 많은 야구 전문가의 예측에도 순위표 상단을 점령한 채 6월을 보냈다. 롯데는 30일 기준 43승 3무 34패로 리그 3위를 달린다. 1위 한화 이글스와는 고작 2경기 차, 2위 LG 트윈스를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매년 봄에만 좋은 성적을 내다가 여름이 시작하면 추락하기 일쑤라 ‘봄데’로 불렸던 롯데의 모습은 올해는 찾아보기 어렵다. 황성빈, 나승엽, 윤동희 등 주축 야수들이 부상으로 줄줄이 이탈하고, 5월까지 에이스로 활약하던 박세웅이 이탈한 가운데서도 이뤄낸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김천에서 열린 경상북도 교육감기 교직원 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급 학교 및 교육지원청의 교직원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특히 탁구 종목에서 우승, 배드민턴 종목에서 3위, 배구 및 테니스 종목에서는 8강 진출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모든 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과시하여 공감리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교직원들의 팀워크와 끈기, 그리고 꾸준한 연습의 결실로 평가된다.이시균 교육장은 “교직원들이 교육활동으로 바쁜 가
2025 문경 생태계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가 지난 21일 오전 7시부터 산양면 평지저수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경북도민일보가 주관한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이날은 문경시 낚시동호회원, 일반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특별한 교육을 통해 어종 특성과 퇴치 방법, 안전 사항 등을 숙지하고 대회에 임했다.약 4시간 동안 진행된 대회에서는 생태계교란 유해 외래어종인 큰입배스를 가장 많이 조과를 올린 1위 영예의 우승자는 문경시장상을 수상했다. 2위, 3위에게는
충북 청주 원평중학교 역도부는 24일 강원도 양구시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97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39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남중부 81kg급 종목에서 박건민은 용상 1위, 인상 2위, 합계 2위를 차지해 금 1, 은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최지수는 여중부 64kg급 종목에서 용상 3위, 인상 3위, 합계 3위로 동메달 3개를 차지했다.김정희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원평중 역도부 선수들은 자신의 훈련기록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며 “기량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
태안소방서는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에서 충청남도 내 16개 소방서 중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도내 2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한 각 소방서의 추진 실적을 화재예방활동, 화재위험 대비, 특수시책 등 3대 전략과 7개 과제, 40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시책이 핵심 평가 항목으로 작용했다.태안소방서는 전국 최초로 선박화재 대응을 위한 이동식 압축공기포소화설비를 제작·배치해 주목을 받았다. 이 설
1분기 울산의 아파트 거래 증가율이 비수도권에서 세종에 이은 두번째를 기록했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울산의 아파트 거래량은 3858가구로 전년비 대비 19.0% 늘었다.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12만316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가운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모두 늘었다. 특히 서울은 지난해 8722건에서 올해 1만7325건으로 두배 이상 늘었다.반면 지방은 지역별로 편차를 보였다. 지방은 세종의 증가율이 34.6%(1
상반기 충북 아파트 분양 시장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재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충북의 아파트 945가구 분양에 3만2582명이 몰려 34.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는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상반기 1순위 청약 통장 3개 중 1개는 서울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의 1순위 청약자 25만7672명 중 서울 청약자는 8만3709명으로 집계돼 32.5%를 차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안동제비원, 뚝배기식품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단위 장류 브랜드 개발 착수보고회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한국 장의 맛과 기능성에 대한 세계적 관심 증대에 대응해 경북 장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11월까지 4개월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5월 30일은 장류 먹는 날 530 한국장 데이를 선언했으며, 장의 주원료인 콩 생산량 전국 2위 장류 제조업체 264곳으로 장류 산업 성장의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착수
제주 유도 ‘유망주’들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따냈다.16일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제주도 학생 선수단이 메달 16개를 따내는 등 선전하며 제주 유도의 위상을 높였다.남자 고등부에서는 홍승운이 -73㎏급에서 금메달, 이재준이 -66㎏급에서 은메달, 이진혁이 +100㎏급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남녕고는 양현서도 -55㎏급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남고부 단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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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WS·앤트로픽’과 AI 분야 글로벌 협력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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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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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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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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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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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인력 재채용···우리은행, 내부통제·영업 두 마리 토끼
우리은행은 금융권 퇴직 인력의 경험을 금융 현장에서 다시 활용하기 위해 재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재채용은 본부부서와 기업영업 부문에서 진행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채용된다.본부부서에 배치되는 인력은 내부통제, 모니터링, 여신 감리 등 리스크 관리 업무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이들이 축적한 금융 실무 경험과 고도의 판단력을 바탕으로 내부통제 체계 전반의 전문성과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업영업 부문에서는 퇴직자 중 기업금융 전문가를 재채용해 ‘찾아가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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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위한 ‘제물포 인문학당’, 내리마루문화쉼터에서 열린다
36분전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제물포 인문학당’이 다음달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내리마루문화쉼터에서 열린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천 중구가 가진 문화자원을 중심으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개항장의 역사,문화,그리고 가치를 중심으로 ▲ ▲ ▲이 모두 여덟차례에 걸쳐 시민들에게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아울러 ▲근대 동아시아와 한국 ▲자기돌봄의 트렌드속 우리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로 배우는 이집트 문명과 역사 ▲한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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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한국국토정보공사, 충남 예산 극한호우 피해 복구 봉사활동 실시
농협중앙회는 지난 16일부터 쏟아진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에서 22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동으로 농촌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농협이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폭우로 인한 토사 유출과 농가 침수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직접 찾아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나섰다.현장에는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충남세종본부, 대전본부, 삽교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직원 등 약 12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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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급 호우에 맞서는 농협의 '총력 지원'
기록적인 폭우, 피해도 기록적 지난 7월 16일부터 시작된 극한 호우가 전국을 강타했다. 산청 794mm, 합천 699mm, 하동 622mm, 광양 618mm 등 지난 나흘간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폭우에 휩싸였다. 이번 집중호우는 역대 최다 강수량 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웠고, 특히 서산에서는 극한호우 특보 발효기준인 1시간 누적 강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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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또 다른 실험…테슬라 다이너, 할리우드에 개장
테슬라가 전기차 충전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21일 IT매체 테크크런치는 할리우드에 문을 연 '테슬라 다이너 & 드라이브인'이 레트로 감성과 미래 기술이 결합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낫어테슬라앱의 보도에 따르면, 이곳은 80개의 V4 슈퍼차저, 클래식 다이너 메뉴, 테슬라 브랜드 상품, 옵티머스 로봇, 45피트 LED 영화 스크린까지 갖추고 있어 단순 충전소 이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오픈 전부터 긴 대기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