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류진원 서장은 7월 9일, 만리포·몽산포 해수욕장에 각각 설치된 현장응급의료센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근무 중인 대원들을 격려했다.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지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운영 상의 미비점을 사전에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류진원 서장은 구급장비 비치 상태, 환자 대응 절차, 근무자 근무 여건, 폭염 대응 준비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응급처치 후 병원 이송까지의 시간 단축 방안과, 해수욕장 내 미아 발생·고열 환자 등에
태안소방서는 오는 7월 25일까지 관내 셀프주유소 20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와 안전 컨설팅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유증기 발생과 확산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맞춰, 화재 및 폭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자율 안전관리 체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태안군에는 총 57개 주유취급소가 있으며, 이 중 20곳이 셀프 주유소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전체의 약 35%에 해당한다. 전국적으로는 친환경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대로 일반 주유소 수가 감소하고 있는
태안소방서는 지난 13일‘의용소방대 신속기동반’의 풍수해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장마와 태풍 등 극한호우에 대비해 신속기동반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장비 운용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신속기동반은 비상설 조직으로, 풍수해 현장에서 인명구조, 장비 운반, 활동 보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태안소방서는 이러한 임무 특성을 고려해 잠수·스킨스쿠버 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특수부대 출신 등 실전 대응 능력을 갖춘 의용소방대원 12명을 선발해 신속기동반을 구성했다.이날 훈련에서는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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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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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28일 (음력 6월 4일 戊戌) 월요일
쥐띠:48년 돈쓸 일이 겹겹이 쌓이고.60년 유혹인가 진심인가 생각 할 때.72년 마음에 들어도 배우자 선택은 신중하게.84년 혼자 가슴에 담지 말고 풀어야.96년 긍정적인 사고로 일 처리에 신중히. 소띠:49년 어려움을 극복할 계기가 마련되고.61년 상대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고.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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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재명 정부 작심 비판 "국민의 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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