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오는 11월6~9일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 20만 그루의 유자나무가 집중된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사람향기! 유자천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다.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낮에는 유자밭 전경과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밤에는 루미너리, 유자 벌룬, 대형 유자 조형물, 멀티미디어 드론쇼 등으로 야경을 연출한다.유자밭 힐빙가든에서는 뮤지컬, 변사극, 클래식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부
메르세데스-벤츠가 클래식한 자동차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비전 아이코닉' 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했다. 1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번 콘셉트카는 벤츠의 과거 아이콘인 300 SL과 600 풀만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새로운 그릴 디자인과 전면부에 빛나는 삼각별 로고가 특징이다. 차량 내부는 라운지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며, 제플린이라 불리는 유리 계기판이 도어를 열면 활성화된다. 중앙에 위치한 벤츠 로고 모양의 시계
가을빛을 수놓은 은빛물결과 만날 초대장이 날아왔다.충북 충주 앙성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비내섬 축제’가 오는 18일~19일 앙성온천광장과 비내섬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비내섬 축제는 도내 유일 국가습지보호구역인 비내섬의 생태적 가치 및 충주 자연의 빼어난 아름다움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축제에서는 앙성온천광장을 출발해 비내섬까지 7㎞를 걸으며 자연의 온전한 멋을 느끼는 ‘뚜벅이 걷기 행사’를 비롯해 △재즈, 클래식 등 ‘라이브 버스킹’ △관
구미시는 19일 송정맛길 메인무대에서「제17회 미스터 금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맛있는 건강, 건강한 열정’을 주제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스포츠와 미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진행된다.올해 대회는 약 100여 명의 보디빌딩 선수들이 출전해 17개 체급으로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클래식 보디빌딩, 피지크, 여자 비키니, 여자 레깅스, 청소년부 등 다양한 종목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건강미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경연뿐만 아니라 보디빌딩 퍼포먼스 공연도 더해져 분위기를
올 가을, 북유럽의 섬세한 감성이 한국을 찾아온다. 이건박영주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36회 이건음악회’가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이번 음악회는 11월 1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16일 부산 부산문화회관 ▲11월 17일 대구 콘서트하우스 ▲11월 19일 광주 광주예술의전당 ▲11월 20일 인천 아트센터인천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총 5회 공연으로 전국 클래식 애호가들을 만날 예정이다.올해 제36회 이건음악회는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노르웨이 챔
삼익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삼익악기, 자일러가 후원하는 ‘제2회 삼익 아마추어 콩쿠르’가 11월 22일과 29일 삼익아트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클래식, 재즈,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의 피아노 음악을 통해 전국의 아마추어 피아니스트들에게 무대 경험과 음악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참가 접수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삼익 아마추어 콩쿠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학생부, 청년부(만 26세~
충북교육도서관은 지난 11일 도서관 공연장에서 ‘첼로로 듣는 로맨틱 클래식’을 주제로 고영철 첼리스트와 홍은지 피아니스트 초청 ‘힐링 북 콘서트–오후의 피아노’를 진행했다. 고영철 첼리스트는 서울예술고를 졸업한 뒤 미국 신시내티대학교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고 현재 전문예술단체 팀 키아프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국립한국교통대를 졸업한 홍은지 피아니스트는 섬세하고 세련된 해석으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엘가의 ‘사랑의 인사’, 크라이슬러의 ‘아름다운 로즈마린’ 등 서정적인 클래식과 열정적인 탱고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한 감성 콘서트 시리즈인 ‘브런치 콘서트’를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10월의 브런치 콘서트, ‘모닝비트: 두드림’이 오는 15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타악기와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화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아침, 감성을 두드리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기 연주자 심선민과 차세대 연주자 김승수, 안평강으로 구성된 3인조 타악 앙상블 ‘BALKEN PERCUSSION’과
서귀포시는 체코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멤버 ‘첼로 &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을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리사이틀에는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수석 첼리스트 출신 바츨라프 페트르와, 오케스트라 단장 겸 피아니스트 다비드 마레체크가 출연한다.바츨라프 페트르는 프라하 봄 국제 콩쿠르 우승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활약
울산의 문화예술단체인 더클래식이음은 11월1일 오후 7시 중구 성안동 아트홀 마당에서 2025 문화도시 울산조성 창작콘텐츠 활성화 공모 선정작 페스티벌인 ‘showcase ulsan 2025’의 일환으로 ‘반구대 마법의 시간’ 공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반구천의 암각화를 소재로 한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전통, 현대 무용이 어우러진다. 작품을 살펴보면 모든 것의 시작은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마스크의 전설로부터 시작된다. 극 중 운명의 여신은 반구대 바위의 문을 열어 신비한 세계를 오갈 수 있게 하고, 그 과정에서 인간들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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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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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츠키 "덱스, 나 혼자 할 수 있는데 자꾸 챙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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