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맞아 선보인 관광지 버스킹이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지를 연계한 이번 사업은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청양군이 지향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버스킹 공연은 칠갑산자연휴양림, 천장호출렁다리, 칠갑산오토캠핑장 등 청양의 대표 관광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7080 발라드, 포크송,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충남 청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대치면 형산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위생·안전 등 기본적인 생활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주거 정비, 생활 인프라 개선,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150개 지구가 신청해 85개 지구가 선정됐다. 충청남도에서는 신청 지구 10개 중 6개 지구가 선정돼 60%의 높은 선정률을
충남 청양군이 지역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과 귀농‧귀촌인에게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주택을 제공하는 ‘빈집이음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 및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거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군은 사업 첫해인 2023년, 빈집 3곳을 선정해 1동당 최대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이듬해 2024년 3가구 모두가 입주를 완료했다. 2024년도에는 빈집 5곳을 선정해
충남 청양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경계 조정 협의 단계에 사전 감정평가를 도입해 보다 합리적이고 원활한 의사결정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2년부터 시행 중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경계와 면적을 바로잡는 국책사업으로 조정금 산정 과정에서 민원이 자주 발생해 행정적 부담이 컸다. 특히 지적공부의 경계 및 면적 변동이 결정된 후에 조정금이 산정되는 사업 특성상 토지소유자가 예상한 조정금과의 괴리로 인해 수많은 민원이나 체납 발생으로 이어졌다.이에 군은 경계 결정에 대한
충남 청양군이 고령인구가 많고 건축 행정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건축·주택 민원 상담실’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이 서비스는 주민들이 군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면사무소에서 건축 관련 민원을 상담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로, 아직 이 서비스를 모르는 군민들이 많아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상담실은 매주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둘
농협중앙회 산하 농협상호금융은 23일,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청양군 대신면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복구 활동에는 상호금융 본부 소속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내부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는 등 농업인들이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여영현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현장을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업 현장을 마주하며 농업인들의 참담한
충남 청양군 금강변 파크골프장이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한 36홀 규모의 경기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청양군은 지난 23일 금강변 파크골프장 확장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마치고, 오는 10월 중 확장 공사 완료 후 전국 규모 대회를 적극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9월 청남면 왕진리 금강 둔치 일원에 18홀 규모로 조성된 금강변 파크골프장은 약 2만 8300㎡ 부지에 총 16억 원의
충남 청양군은 오는 28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군은 지난 21일부터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했으며, 23일 기준 이미 전체 군민의 약 31%에 해당하는 9259명이 쿠폰을 지급받았다. 그러나 고령자, 장애인, 1인 가구 등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경우 혜택을 놓칠 우려가 있어, 군은 적극적인 행정으로 현장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찾아가는 신청서비스’는 읍·면사무소 담당 공무원에 방문 요청을 한 군민과 행정기
충남 청양군의회는 지난 18일 제313회 제6차 본회의에서 군의원 7인이 공동발의한 ‘청양군 학교폭력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을 원안 가결했다.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봉규 의원은 “최근 학교폭력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발의 취지를 밝혔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설치 ▲가해 학생에 대한 선도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인성교육 조치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학교폭력예방 지킴이’ 운영
충남 청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과 선제적 조치로 군민 피해를 최소화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호우주의보 발효 후 7시경 호우경보로 상향된 상황에서 최대 누적 강우량 383㎜, 시간당 최대 57㎜의 폭우가 쏟아졌으나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취약지역 사전대피, 현장 긴급 조치 등 선제 대응으로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김돈곤 군수는 18일 오후 안전총괄과장, 관련 부서 팀장들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 현장 9곳을 긴급 점검하며 복구 상황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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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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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28일 (음력 6월 4일 戊戌) 월요일
쥐띠:48년 돈쓸 일이 겹겹이 쌓이고.60년 유혹인가 진심인가 생각 할 때.72년 마음에 들어도 배우자 선택은 신중하게.84년 혼자 가슴에 담지 말고 풀어야.96년 긍정적인 사고로 일 처리에 신중히. 소띠:49년 어려움을 극복할 계기가 마련되고.61년 상대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고.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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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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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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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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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수해 피해지역에 성금·물자·인력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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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과 경남 합천군에 대한 종합 지원에 나섰다.화성시는 피해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한 인력 260여 명, 물품 4700만 원 상당 구호물품, 굴착기 등 수해복구 지원 장비 19대, 성금 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7월 21일 재난지역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즉시 정구원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해 지원 대책단’을 구성하고, 이웃도시 가평군과 자매도시인 경남 합천군을 신속하게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시는 재난 복구 활동 능력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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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광복 80주년 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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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25년 광복 80주년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4종의 체험·전시·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출동! 돌멩이 삼총사’에서는 동화작가 박혜랑과 함께 동화책 ‘용감한 돌멩이 삼총사’를 읽으며 화성시의 3·1운동사를 배우고, 함께 ‘태극기 모자이크’를 만들며 광복절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15일 오후 1시와 3시에 2회차로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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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2지구 4단계 준공에 따른 기반시설 인수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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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7월 21일 동탄2지구 4단계가 준공됨에 따라 대규모 택지지구 기반시설 인수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동탄2지구 4단계 구간은 면적이 436만㎡에 달해 동탄2지구 전체 면적의 약 18%에 해당하는 대규모 구간으로, 시는 도시 기반 시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인수인계를 위해 지난달 28일 ‘동탄2지구 4단계 인수인계 TF팀’을 구성했다.TF팀은 도로, 교통, 버스, 공원, 상하수, 하천, 녹지, U-CITY 등을 담당하는 15개 부서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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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광복 80주년 특별전 ‘날아라 독립의 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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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과 함께 김포공항과 울산공항에서 항공 독립운동사 특별전시 ‘날아라 독립의 꿈’을 개최한다.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항공 독립운동사 협력전시는 항공분야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정신을 국민에게 알리고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는 오늘부터 9월 14일까지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3층 나래마루에서, 9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울산공항 청사 2층 일반대합실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계획이다.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운 최초 한인비행학교인 미국 윌로스 지역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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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주식회사, 여름휴가 시즌 중에도 정상 영업
용산 전자상가를 비롯한 주요 PC 관련 업계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고객 서비스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몬스타는 커스텀 키보드와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PC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업계 공식 휴무 기간인 8월 1일부터 5일까지 모든 서비스를 평소와 같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