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청년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오는 8월 5일 사용허가가 종료되는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내 일부 점포에 대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새로운 입점자를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공실 점포에 대한 청년상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몰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통시장 안에서 나만의 브랜드와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청년 창업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현재 청년몰은 총 26개 점포 중 20곳이 운영 중이며, 6곳이 공실 상태다. 모집 규모는 총 2개소로, 2층 일반음식업 1곳과 3층 기타업종 1곳이 해당된
충남 서산동부전통시장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에도 선제 대응으로 침수 피해를 최소화했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와 합동으로 점포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피해 규모는 총 240개 점포 중 10여 개 점포에 일시적으로 빗물이 유입된 정도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산동부전통시장은 저지대에 있어 장마철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장소 중 하나다. 시는 지난 6월 시장 상인회와 함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시장 상가
수협중앙회가 금융 혁신 모델로 추진 중인 ‘복합점포’의 확대를 지속하며 일선 회원조합의 실적 향상과 외연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노동진 회장은 지난 21일 열린 ‘복합점포 조합장 간담회’에서 “복합점포를 조합의 성장 모델로 지속 육성하겠다”고 밝혔다.복합점포는 수협은행과 회원조합 상호금융이 한 공간에서 동시에 운영되는 금융권 최초의 융합 점포 모델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노동진 회장과 조합장들은 상반기 복합점포의 성과를 점검하고, 운영 내실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전략 방안을 논의했다.2025년
이랜드리테일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3~29일 일주일 간 대구·경북권 동아백화점 및 NC아울렛 모든 점포에서 ‘바캉스 끝장 특가 이득 위크’ 행사를 연다. 22일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우선 각 모든 점포에선 22~23일 ‘7월의 바캉스 쿠폰-핫썸머에 쿨하게 쏜다’ 이벤트를 펼친다. 이 기간 고객들은 이멤버 앱을 통해 5000원 상당의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해당 쿠폰은 행사 기간 중인 23~27일 5일 간 사용 가능하다. 각 점포 대표 사은 행사도 펼쳐진다. 동백 수성점은 23일 ‘단 하루 행사’를 열어 패션관,
닭강정 프랜차이즈 ‘강정천하’가 경남 김해 장유 관동동에 신규 가맹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유관동점의 개점은 단순한 가맹 확장 그 이상이다. 소자본 창업을 꿈꾸던 예비 창업자가 본사의 전방위 지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창업에 안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강정천하는 입지 분석부터 점포 계약, 인테리어 설계는 물론 오픈 교육, 배달앱 세팅, 초기 마케팅까지 창업 전 과정을 밀착 동행하며, 초보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안심을 제공한다.이러한 지원 시스템은 강정천하의 운영 모델에도 잘 녹아 있다. 1~2인 운영이 가능한 효율적
기업 회생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13일 전사적인 긴급 생존경영 체제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홈플러스는 임대료 조정 협상이 진전되지 않은 15개 점포에 대해 차례로 폐점을 진행하고 본사 임직원에게 무급휴직을 시행한다. 올해 3월부터 진행 중인 임원 급여 일부 반납 조치도 회생 성공 시까지 지속하기로 했다.조주연 공동대표는 전 임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현 상황이 지속되면 인가 전 M&A를 통한 회생 자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며 “더는 미룰 수 없어 최후의 생존경영에 돌입했다”고 전했다.홈플러스는 지난 3월4일 회생절차 개시 이후
전남 담양군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임대료·판로·공공요금 등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시행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군은 관내 금융기관 대출 소상공인에게 연 3% 이내, 최대 200만 원 한도로 3년간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12개 업체가 혜택을 받았다. 또 빈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을 통해 월 최대 25만 원, 연간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해 상반기 12곳의 신규 창업을 도왔다.아울러 전남도·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하고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하면 월 2만 원
울진군은 직계존속의 일터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여 가업을 승계하는 청년들에게 경영 자금을 지원하고자 8월 11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부모 또는 조부모의 가업을 승계하는 청년 소상공인의 경영환경개선 및 홍보 사업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옥외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CCTV·키오스크·POS기기를 포함한 점포 시설 신규 구매, 홍보물 제작 및 각종 온·오프라인 마케팅 비용 등을 모두 포함한다.지원대상은 본인과 부모 또는 조부모가 울진군 내 거주지 및 사업장을 두고 동일
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을 추가로 지원하면서 8월 수원페이 인센티브가 아직 남아있다. 8월 7일 기준 수원페이 인센티브 예산 소진율은 50%대다.수원시는 올해부터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했다. 충전 한도는 50만 원이다. 50만 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5만 원이 즉시 지급된다. 수원페이는 수원의 소상공인 점포,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수원시는 정부의 제1차 추경예산 확정에 따라 수원페이 인센티브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8월에 더 많은 시민이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수원시 지역경제과
편의점 CU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폭염 대피소 역할을 강화한다.CU의 폭염 대피소 운영은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등 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포함해 모든 고객이 무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게 배려하는 공익 캠페인의 하나다.전국에 1만6000여 개에 달하는 CU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시 냉방이 가동되는 24시간 편의점의 특성을 살려 생활 속 안전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한다.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관계자는 “고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폭염 대피소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생활 속 쉼터가 될 것”이
11일 오후 10시30분쯤 군포시 당동 한 아파트 일대가 정전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전은 버스가 인도에 놓인 전기 시설을 들이박으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 2명이 발목 염좌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비롯한 당동 일대는 사고가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인공지능산업협회는 미래양자융합센터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인공지능산업협회는 국내외 AI 산업의 연구와 발전을 선도하며, 생성형 인공지능과 엣지AI 등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AI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미래양자융합센터는 우리나라 양자분야 학계·연구계와 산업계의 연계·매칭 역할과 양자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협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
제주에서 덤프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 390여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쯤 제주시 연동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고압선이 훼손돼 일대 398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다행히 1시간 여 만에 전력이 순차적으로 복구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인근 대형호텔의 경우 고압케이블 손상으로 인해 전력 복구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호텔은 자가발전기를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