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추석을 맞아 복지관 이용인과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2025년 추석 명절 감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곰두리풍물단과 라온하제 밴드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복지관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홍보 영상 상영에 이어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한 후원자, 자원봉사자, 이용인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이용인 발표회가 마련돼 타악기 앙상블 ‘별하’, 댄스교실, 합창단 ‘가온누리’가 무대에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지역 내 공동체 문화 확대와 상생·연대 강화에 나선다.재단은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경로당, 보육원, 복지관, 사회적경제조직 등 다양한 공동체 시설에 맞춤형 물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 인구 유출, 사회적 고립 등으로 약화된 지역 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고, 시설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운영과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 시설은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을
㈜널리코리아가 29일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200만원 상당의 점자·음성 지원 화장품 30세트를 후원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설명에 점자 표기와 음성 안내용 QR코드가 적용됐다. 전달된 세트는 세럼과 수분크림으로 구성됐다.양유주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시각장애인분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꾸준한 관심과
포항시는 지난 24일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20회 한마음대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한마음대잔치는 단순한 복지관 주최 행사가 아닌,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지역축제로 의미가 크다. 또한, 기획 단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제안하고, 회의에서 행사 구성과 부스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만들어졌다. 행사는 중앙동 주민의 감사편지 낭독과 감사장 전달식으로 시작해, 문화공연, 체험부스, 주민바자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각자의 역할을 맡아 운영에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은 10월 27일 오후 3시 복지관 대강당에서 ‘제6회 울산 선배시민 지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선배시민 공동체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울산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 성과를 나누고 선배시민 운동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울산지역 선배시민 자원봉사단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선배시민 활동 우수단체와 개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비롯해 활동 영상 상영, 레크리에이션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수탁 10주년을 맞아 함께한 10년, 행복을 잇다 - 이웃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과 함께 걸어온 복지관의 여정을 돌아보고, 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나눔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천주교 제주교구 문창우 비오 주교의 감사미사를 시작으로 복지관의 10년 발자취를 담은 기념영상 상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봉사자 감사패 전달, 그리고 복지관의 향후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발표가 이어졌다. 비전발표는 ‘생명존중문화 만들기 사업’과 ‘환경사업’을
창녕군은 관내 노인복지회관 3개소 및 남지종합복지관 내 시설 이용 과정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용자 안전교육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창녕군노인복지회관에서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각 회관 및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주민, 동아리 회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탁구장, 체력단련실, 샤워실 등 사고 취약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대처 방법, 올바른 이용수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회관 및 복지관 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탁구장 내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행
제주보건소는 ‘2025년 치매예방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관리사업의 혁신적 운영, 지역사회 기여도, 주민 건강증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제주보건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치매예방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제주보건소는 지역 내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치매예방 서비스, ▲치매 환자 가족 교실 및 힐링 프로그램, ▲경로당·복지관 대상 조기검진 서비스 등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치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년간의 사업 성과와 더불어, 올해 실시된 장애인 의사소통 실태조사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다.복지관은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 증진과 환경 조성을 위해 보완대체의사소통판 보급, 맞춤형 의사소통 지원, 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장애인 의사소통 실태조사는 5월부터 6월까지, 도내 등록 장애인 198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도내
구미사랑 기업사랑 시민운동 본부가 오는 17일 오후 1시30분 구미시 장애인체육관에서 장애인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구미사랑 기업사랑은 매년 연말 ㈜구미버스와 함께 수백포기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곳을 찾아 열심히 봉사하는 단체다.이상일 사무총장은 “이번 힐링콘서트는 지난 여름 폭염으로 인해 장애인들에게 너무나 힘겨운 시간이었다”며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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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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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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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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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수출성장 현 무역체제서 안 통해…한일 연대시 6조달러 시장 창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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