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톨게이트로 직접 연결되는 나들목 신설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김현 국회의원은 22일 보도자료를 내어 "안산시민의 편의를 위해 장상지구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TG와 직접 연결되는 IC 신설계획을 서둘러 협의하도록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촉구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현 의원실에 따르면 안산장상지구는 서서울TG 바로 옆에 조성되지만 광역교통개선대책에는 IC 신설 계획이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장상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서울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마지드 알호가일 사우디아라비아 지방자치주택부 장관과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우디 지방자치주택부는 지방자치 행정 관리와 주택 정책·공급을 총괄하는 주요 부처다. 최근에는 비전 2030 정책에 맞춰 스마트시티 건설 및 기존 도시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 중이다.면담은 2016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방한한 알 호가일 지방자치주택부 장관이 요청했다. 그간 국토부 중심이었던 협력 채널을 스마트시티
최근 6개월간 공동주택 하자판정 건수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154건으로 집계된 HJ중공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5년 누적 기준으로는 GS건설이 가장 많았다.국토교통부는 오늘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공동주택 하자 접수 및 처리 현황과 올해 하반기 하자 판정 결과 상위 건설사 현황을 발표했다.하심위는 올해 8월까지 총 3118건의 하자분쟁 사건을 처리했으며 올해 말까치 처리 건수는 예년과 유사한 4500건 수준으로 예측된다. 입주민이 신청한 하자가
영암군 국토교통부의 ‘제4기 수소도시’로 지정돼 2026년 사업예산 39억원을 확보했다. ‘수소도시’는 주거·교통 등 다양한 시민 생활 분야와 산업 분야에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곳으로, 제3기까지 전국 12곳이 지정됐고, 제4기 지정도시는 영암군과 청주시 2곳이다. 수소도시 지정으로 영암군은 국비 포함 총 350억원을 투입해 2026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수소에너지 기반 교통·주거·산업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이번 지정 과정에서 영암군은 지난 6월부터 서삼석
국토교통부는 청년 거주지역인 대학가를 중심으로 실시한 인터넷 허위매물 광고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제10조 제3항 제1호에 따른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모니터링의 일환으로, 7월 21일부터 약 5주간 청년층의 거주 비율이 높은 대학가 10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관악구 청룡동, 광진구 화양동, 서대문구 신촌동, 동작구 상도제1동, 성북구 안암동, 성동구 사근동, 유성구 온천2동, 금정구 장전제1동, 남구 대연
KTX 등 열차 승차권 암표 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경찰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적발 건수는 매년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처벌 실적은 전무한 상태로 제도 허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희정 의원이 코레일과 SR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당근마켓·중고나라 등 플랫폼에서 암표 거래 의심 게시물 삭제 요청은 2021년 34건에서 지난해 1090건으로 4년 만에 32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 국토부·경찰청 수사 의뢰도 140건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협회가 내일 서울 마곡에서 ‘제45회 항공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번 기념식은 항공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완전히 회복하고 일선 현장에서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항공 종사자들의 노고 치하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달 30일 항공종사자들의 집중과 노력으로 일궈낸 국제민간항공기구 이사국 9연임 달성 이후, 항공 종사자 모두 함께하는 첫 행사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항공업계·학계 대표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기념식에서는 항공산업 발전에 공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모든 주택공급 수단을 총동원해 충분한 주택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국토부는 김 장관이 오늘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성수1 재건축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전현희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과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 윤명규 HUG 사장 직무대행도 참석, 재건축·재개발사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 의지를 다졌다.정부는 9.7 공급대책을 통해 정비사업 제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내 자율주행차 대표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김 장관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세계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 콘퍼런스’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이후 국내 자율주행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자율주행 경쟁력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자율주행 산업은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위한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우리 기업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극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집을 사면 된다”는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한준호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이 차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당의 최고위원이자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 최고위원은 “공직자, 특히 국토부 차관 같은 고위공직자는 한마디 한마디가 국민 신뢰와 직결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여당은 더욱 겸허히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국정을 바로 세워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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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플라자 디지털전시관 무료 시범운영 돌입
평창군은 지난 10월 17일, 개관한 평창올림픽플라자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평창ICT센터의 디지털전시관이 11월 한 달간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평창ICT센터 디지털전시관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 파사드가 조성되었으며 그밖에 기념광장과 기념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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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회 60주년…“혁신 씨앗 농업 미래로”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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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범 칼럼] 수능아, 이제 그만
수능을 며칠 앞두고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완주했다. 가슴에 ‘서울고 수능대박’이라는 외침을 달고. 정말 힘들었다. 이제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도 수능일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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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준 '살충제 귤' 먹은 교사 충격…"가해성 없다" 결론 논란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이 스프레이형 모기퇴치제를 뿌린 귤을 교사에게 건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을 알게된 교사는 극심한 충격에 빠져 며칠간 출근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 당국은 학생의 행동이 교권을 침해한 것은 맞다면서도 '가해성은 없었다'고 판단해 논란이되고 있다. 31일 대구교사노조와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대구 수성구 모 고등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정규수업 후 특정 교과목 교사에게 스프레이형 모기퇴치제를 뿌린 귤을 건넸고 교사는 의심 없이 받아 먹었다. 뒤늦게 다른 학생에게서 자신이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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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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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내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현안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집행부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실·국·소·단·과장들로부터 2026년도 예산안과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주요 안건은 ▲‘2040년 도시기본계획’ 및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인시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노후 주거단지 재개발·재건축 사업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 IC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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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문화유산 인근 건설규제 완화' 서울시 조례개정 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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