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인 제16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개인전 2410명, 단체전 1300명 등 37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고등부 우승자 16체급 16명에게는 국제 유·청소년대회 출전권이 부여돼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고, 충북에서는 150여명이 참가해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했다.남자 초등부에서는 -43㎏급 흥덕초 전누리가 은메달, -54㎏급 동주초 이진우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자 초등부에서는 -32㎏급
의왕시는 10일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골든벨’ 교육을 진행했다.‘청렴골든벨’은 공직자의 필수 가치인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련 제도와 규범을 쉽고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퀴즈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운영됐으며, 팀전과 개인전을 연계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유도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1라운드에서는 사전에 구성된 10개 팀이 참여한 팀 대항전이 펼쳐졌고,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각 팀의 대표자들이 참가한 개인전
현동중학교는 7월 10일 1, 2교시에 본교 도서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강의는 청송군가족센터에서 베트남 출신의 다문화교육 전문강사가 담당하였다.강의는 세계지도에서 아시아와 베트남, 베트남의 지역별 위치와 기후, 베트남의 사용 문자와 역사, 베트남의 오랜 역사와 경제, 국가 상징,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되었다.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체험으로 다양한 나라의 국기그림과 나라별 특징이 적혀있는 딱지를 만들고, 딱지치기와 딱지 날리기 개인전 형식으로 이루어져 모든 학생들이 즐거워
충청남도볼링협회와 보령시볼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한 ‘제3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아마추어 볼링대회’가 지난 4일부터 7월 6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 볼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개인전 192명, 단체전 128개 팀 384명 등 총 576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보령종합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전성모 보령시볼링협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개회식은 청렴결의 낭독, 표창패 및 공로패 수여, 선
충북문화재단은 다음달 11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 위치한 충북갤러리에서 장범순의 ‘풍자와 해학’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블루 유머’를 통해 인간의 본성이나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를 전달한다.  작가는 ‘시대 정신의 반영’을 ‘블루 유머’라는 새로운 주제로 확장시키며 현대인들에게 유쾌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붓 터치가 살아있는 친숙한 표현을 사용하면서도 볼륨감을 절제해 평면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화폭 속 장소와 인물, 동물의 색채 배색에는 주요 색인 블루 계열의 다크 블루, 라이트 블루, 파스
“동심은 인간이 가진 가장 소중한 유산입니다. 반구천의 암각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로 오래전의 흔적과 앞으로 남을 흔적에 대해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내달 24일까지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에서 열리고 있는 ‘오나경 개인전: Heritage-잃고 싶지 않은 것, 보존해야 할 것들’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찾은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제1전시실. 울산을 기반으로 40여년간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중견 서양화가 오나경의 작품 100여점을 만날 수 있었다. 익숙한 작품도 많았지만 그동안 보지 못했던 작품들도 여럿 있어
김천시는 ‘2025 교보생명컵 꿈나무 테니스대회’를 26일부터 8월 1일까지 김천 종합 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보생명컵 꿈나무 테니스대회에는 전국 초등학생 꿈나무 선수 500여 명, 임원 및 학부모 700여 명 등 총 1,2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경기는 개인전 및 시도 대항 단체전으로 진행된다.‘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한국 유소년 스포츠의 산실로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 종합 체육대회이다.1985년 처음 시작한 이래로 누적 참여 선수 규모가 약 14만 명에 이를
김천시는 지난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2025 전국 어린이 태권왕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500개 팀 선수 2,500명, 학부모 4,000명, 임원 및 지도자 1,700명 등 연인원 8,200명이 참여하며 대규모의 어린이 태권도 축제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품새대회와 겨루기대회 두 종목에서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대회 기간에 참가자 대부분이 가족 단위로 방문해 관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었
구미시청 씨름팀이 또 한 번 실업 씨름의 명가임을 증명했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구미시청 씨름 실업팀이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다수 체급에서 입상하며 대회를 휩쓸었다. 대한씨름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일반부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명승부가 펼쳐졌으며, 구미시청은 선수 13명이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단체전에서는 구미시청이 쟁쟁한 경쟁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고른 활약이 빛났다. △박준
동두천시는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제11회 동두천시장배 3쿠션 당구대회’가 지난 13일 동두천시 캐롬토크 외 2곳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 당구연맹이 주관했으며, 당구 동호인 128명이 참가해 3쿠션 종목을 중심으로 열띤 승부를 펼쳤다. 특히 참가자들은 수준 높은 경기력과 매너를 바탕으로 당구가 생활 속 건전한 여가 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는 개인전 및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선수 간의 선의의 경쟁과 관중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권 사각지대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
Generic placeholder image
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Generic placeholder image
“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택시 바가지요금 비계 삼겹살 논란에도 구름 인파 몰린 울릉도...배표 구하기도 어려워"
비계 삼겹살에 이어 바가지 택시 등 연이어 터진 악재 속에서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폭주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에는 울릉군수의 빠른 사과와 행정조치 울릉군민들의 자구노력...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소 럼피스킨 예방 백신 일제 접종 추진
서귀포시는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축우를 사육하는 103농가 신생 송아지 310여 마리를 대상으로 소 럼피스킨 예방 백신접종을 집중 추진한다.소 럼피스킨은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고열과 피부에 단단한 혹이 생기는 것이 주요 증상이며, 모기 등 흡혈곤충을 통해 전파된다. 국내에서는 2023년 10월 첫 발생 이후 지난해까지 47개 시군, 131개 농가에서 발생해 총 6731마리가 살처분된 바 있다.이에, 서귀포시는 올해 4월 관내 전체 축우 1만 7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소 럼피스킨 예방을 위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8월에도 버스킹.읍면축제.연극 등 문화행사 '풍성'
서귀포시에서 8월 한 달간 원도심과 지역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부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축제, 공연, 전시, 스포츠, 체험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먼저, 지역축제로는 지난 2일부터 3일에는 표선에서 ‘제30회 표선해변 하얀모래축제’가 열려, 인기아티스트 공연과 체험, 지역상권 연계 할인쿠폰 행사 등으로 피서철 해변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산읍 내수면 모래갯벌에서는 '제4회 성산조개바당 축제'가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될 예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청년 커뮤니티 '다도로 만난 사이', 차밥톡 참여자 모집
서귀포시는 2025년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년 커뮤니티 ‘다도로 만난 사이’가 ‘서귀포시 청년 차밥톡’ 참여자를 6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청년 차밥톡은 다만사가 사전 준비한 블랜딩 차를 마시며, 각자가 준비해 온 밥을 먹으며, 서귀포에서 청년으로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이다. 차와 음식 그리고 이야기가 함께하는 티 다이닝 차밥톡은 오는 8월 9일 토요일 13시, 8월 23일 13시 총 2회 공간여월에서 운영된다. 차밥톡은 서귀포에 살고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천문과학문화관, 견우직녀별 관측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는 5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견우직녀별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음력 7월 7일, 칠월칠석을 맞아 마련되었으며,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1년에 단 하루 만난다는 견우와 직녀의 전설을 배경으로 기획됐다. 천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천체 관측과 전통문화 체험을 자연스럽게 접목한 체험형으로 구성됐다.견우별과 직녀별은 각각 독수리자리의 알타이르와 거문고자리의 베가를 가리킨다. 원래 견우별은 염소자리의 3등급 별인 다비흐였으나, 현대에는 그 별이 어두워 잘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