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오텍캐리어는 제로 에너지 구현을 통한 친환경 냉난방 공조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오텍캐리어는 가정용 에어컨 ‘디 오퍼스’ 전 라인업에 친환경 ‘R-32’ 냉매를 적용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이와 함께 인버터 하이브리드 기술과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를 접목해 전기요금과 CO₂ 배출량을 대폭 절감한 ‘주택용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전원
경찰청은 올해 들어 보이스피싱 전체 피해액이 전년 동기의 2배 넘게 증가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7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3월 보이스피싱 범죄는 5천878건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다. 또 전체 피해액과 건당 피해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배, 2.8배로 증가했다.기관 사칭형 범죄는 전체의 절반을 넘은 2천991건이었다. 디지털 수법에 취약한 50대 이상 피해자 비중도 53%로 높았다.50대 이상 피해자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023년 32%에 불과했지만, 지
20일 충북 전역에는 초여름 뙤약볕이 일찍 찾아와 ‘찜통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옥천의 낮 최고기온이 33.1도까지 치솟아 한 여름 더위를 보였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옥천이 33.1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영동 32.3도 △추풍령 31.8도 △충주 31.4도 △청주 31.2도 △보은 30.6도 등 대부분의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또 5월 중순 충북지역의 일최고기온 최고 극값 경신 현황을 보면 이날 영동 추풍령이 31.8도로 최고 극값을 경신했다. 추풍령의 종전 최고기온
최악의 피해를 낸 영남권 산불 지역에서 산사태 위험도가 높은 1·2등급 지역 비율이 산불 이전보다 최대 13%포인트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산림청의 산사태정보시스템에 오른 ‘산사태 위험지도 2024’에 따르면 초대형 산불피해가 났던 산청·하동의 산사태 위험지역 1·2등급 비율은 32.7%에서 45.5%로, 12.8%포인트 늘었다.경북 의성·안동·영양·청송·영덕에서 산사태 위험 1·2등급 지역 비율은 산불 사태 전 26.9%에서 산불 이후 39.6%로 12.7%포인트 늘었다.1등급은 7.0%에서 16.9%로, 2등급은
대프리카 33.6도, 영덕 35도… 5월 중순 ‘찜통’ 뚜껑 열렸다화요일인 20일, 영덕이 35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으며 때이른 폭염이 나타났다. 중부·남부 내륙 곳곳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초여름 같은 더위는 21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낮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던 곳은 경북 영덕으로, 수은주가 35도까지 치솟았다. 뒤이어 △영천 34.3도 △삼척 33.8도 △경주 33.7도 △대구·포항 33.6도 △강릉 32.1도 △옥천 33.1도 △전주 3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가 27일 21대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이 전 대표는 최종 득표율 89.77%를 기록했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수도권·강원·제주 경선 및 최종 후보자 선출 대회’를 열어 누적 득표율 89.77%를 차지한 이재명 후보를 21대 대선 후보로 확정했다. 이 후보는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90.32%,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89.21%를 득표하며 경쟁자들을 압도했다.이 전 대표의 최종 득표율 89.77%는 역대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역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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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 영양가득 온정(溫情) 꾸러미 지원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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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18일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고객 신뢰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위원장은 안완기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맡았다. 위원으로 신종원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손정혜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김채연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가 참여한다.지난 16일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최근 SKT 사이버 침해 사건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투명하게 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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