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직모듈형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델이 안전성·경제성·확장성을 두루 갖춘 신개념 저장 시스템으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수직모듈형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델이 국내외 원자력 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2019년 COSMOS의 개념설계, 2022년 240다발 저장용 상세설계를 수행했으며, 현재는 사업화를 목표로 올해 말까지 370다발 저장용 COSMOS의 상세설계를 완료할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9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와 멘토-멘티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한울본부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1학년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울본부 직원들이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학업 및 진로상담을 진행하는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상호 소통을 통해 원자력과 한수원 기업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에 의의가 있다.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송만영 교장은 “매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한국수력원자력이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원자력학회, ‘2025 ANS 연례대회에 참여해 우리 원자력 R&D 기술의 우수성을 선보였다.ANS는 미국원자력학회가 주최하고,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원자력 강국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에서 체코에 수출한 원전 모델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앞다투어 유치에 나서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 관련 한수원이 개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0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태국 국영 전력 공기업인 태국 전력청과 소형모듈원자로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SMR 관련 기술정보 교류 △태국 맞춤형 SMR 도입 가능성 공동 검토 △현장 견학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 인력 양성 △실무진 협의체 구성을 통한 원자력 분야 R&D 협력 및 인적/기술 교류 활성화 등을 중심
한국수력원자력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앞두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한수원은 지난달 30일 경주 황룡원에서 황주호 사장을 비롯해 기술부사장,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모든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간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원전 안전운영 결의’를 다짐했다.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폭염, 태풍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도 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의문을 던지고, 확인하고, 점검할 것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30일 경주 황룡원에서 엔지니어링 대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에는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모든 발전소장을 포함한 본사 주요 간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엔지니어링 체계의 지속 성장 방안’을 논의하고, 엔지니어링 체계 고도화를 선포했다.앞서 한수원은 2023년 12월 전문역량 축적 한계 극복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엔지니어링 체계’로 조직을 전환하고, 지난해 ‘완전정착’ 단계를 거쳐 2025년 ‘내재화’ 단계에 돌입했다.한수원은 엔지니어링 체계 내재화를 통해 변
한국수력원자력이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SMR국가산단을 조성중인 경주시가 SMR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형모듈원자로의 설계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인허가 절차와 이를 뒷받침할 실증 실험로 부지 선정이 이르면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한국의 소형모듈원자로 시장 도전도 본격화할 전망이다.30일 한수원과 원전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세계 각지에서 SMR의 양산을 전제로 한 공급 계약과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면서 한국형 SMR 사업에 대한 업계와 금융권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한수원이 전국 사이클대회를 경주풍력발전소가 있는 바람의 언덕에서 열었다.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9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장항리 한수원 본사 일대에서 경주시사이클연맹이 주관하고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2025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 언덕 전국 힐클라임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202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3회째 진행 중이며, 전국 각지에서 약 500명의 선수들과 가족 등 총 650여 명이 행사에 참가했다.경기종목은 사이클 15개부와 MTB 15개부,
초록우산은 지난 28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열여덟 혼자서기’ 5차년도 사업 후원금 전달식 및 경제교육을 개최했다. 한수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열여덟 혼자서기’ 사업은 2021년 시작해 올해로 5년차를 맞았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 6월부터 1년간 진행될 5차년도 사업을 위한 것으로 한수원은 사업 기금 5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5차년도 사업은 기존의 자립수당 및 직장체험 지원을 기반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진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원전 수주에 성공한 가운데, 17일 ‘2025 체코 글로벌 봉사단’을 체코 현지로 파견했다. 이번 봉사단에는 한수원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팀 및 태권도연맹 시범단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4일까지 문화 교류 및 후원금 전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봉사단은 신규원전이 건설될 트레비치 시에서 국악, 태권도, K-POP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팀과 태권도연맹 시범단도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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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적시' 12개국에 보낼 서한에 서명... 7일 발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서로 다른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12개국에 대한 서한에 서명했으며, 오는 7일 발송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들에 서한이 발송될 것인지, 구체적인 관세율이 얼마인지 등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만료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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