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사업이 지역콘텐츠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충북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아 국비 3억7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도 사업비로 총 15억7500만원의 국비를 받게 됐다.확보 재원은 지역 기업의 콘텐츠 개발과 사업화 지원에 재투입, 지역콘텐츠산업의 성장 환경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충북도의 `지역 주도형 산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11일 청주오스코에서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 충북 수출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충북에서는 총 68개사가 수출의 탑을 받았다. 수출의 탑은 100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기록한 업체에 수여되며 이 중 서한이노빌리티㈜가 3억달러 수출의 탑을, 전진건설로봇㈜가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수출유공자 표창으로는 ㈜일동아이엠씨 박무경 대표와 전진건설로봇㈜ 강희권 부장이 각각 산업포장, 정부 표창을 받는 등 29명이 수상했다. ㈜지우텍 윤인노 대표 등 21명은 무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충북 증평군은 충북도 지역상생일자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11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올해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49곳에 유휴인력 1만5391명을 연계해 인력난 해소와 고용창출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적극적인 상담 연계로 도시근로자 참여자 일부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등 단기 인력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고용의 안정성 제고에 이바지한 점이 높
충북의 인구 순유입과 출산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9일 충북여성재단이 발간한 충북인구가족동향에 따르면 충북 올해 3분기 순유입 인구는 2431명이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24명 증가한 수치다.연령대별로는 50대가 66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대 648명, 60대 534명 순이다.순유입 인구 중 남성은 1543명으로 여성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주민등록인구는 159만243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73명 증가했다.성별로는 남성이 81만1457명, 여성이 78만974명으로 집계돼 성비는 103.9
충북도 내 가족친화인증제도 인증을 받은 기업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성평등가족부의 `2025년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실적에 따르면 올해 충북 내 가족친화인증제도 인증을 받은 기업은 총 434개소로 서울,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도내 연도별 인증 현황을 보면 2021년 282개소, 2022년 297개소, 2023년 299개소, 지난해 361개소, 올해 434개소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출산, 양육, 교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
충북 청주 환경단체 ‘생태교육연구소 터’는 이달 찾아가는 환경체험교육을 마무리한다. 생태교육연구소 터는 지난 3월부터 충북 전지역에서 44개 학교의 1809명을 대상으로 80회에 걸쳐 친환경생활, 생명다양성, 에너지, 분리배출, 자원순환 등을 교육했다. 생태교육연구소 터 관계자는 “학생들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가 상당히 높게 나왔으며 교사들도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환경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 관련 체험중심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충북 청주 공예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조망하는 두 개의 전시가 펼쳐진다. 충북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일부터 문화제조창 본관 3층에서 유리공예특별전 ‘유리;시 Glass: Poetry, Time, Place’와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전 ‘온기: 겹쳐지고 흩어지는’를 동시에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로서 선보이는 첫 기획전으로 공예도시 청주의 정체성과 축적된 창작 역량을 살펴본다. 유리공예특별전은 내년 1월25일까지 다양한 예술성을 지닌 작가들의 손끝에서 수많은 이야기들로 탄생한 투명하고도 단단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창업지원 유관기관, 스타트업, 선배 기업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출범식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으로 전국 17개에서 동시 개소하는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출범식의 일환으로, 창업 생태계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창업자의 고민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지원'의 시작을 선언한 자리다.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상담을 제
  충북 괴산군은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가 괴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8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충북본부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기탁식에는 이중호 충북본부장을 비롯해 박재연 증평괴산지사장, 김도연 남부건설본부 첨단산업건설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로 괴산군에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괴산군의 발전과 지역과의 상생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음성군이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뚜렷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며 충청북도 내 인구 증가율 1위를 달리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기준 음성군 인구는 9만3593명으로, 전년 대비 2357명이 늘어 증가율 2.58%를 나타냈다. 이는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도내에서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청주시, 음성군, 옥천군 등 3곳에 불과하다. 특히 군 단위 지자체 중 2000명 이상 증가한 곳은 음성군이 유일하다.전국적으로도 음성군은 전남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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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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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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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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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특사 임명 뒤 "그린란드 가져야"…덴마크 "탈취 마라" 분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특사 임명을 포함해 덴마크령 그린란드의 미국 영토 편입 주장을 강화하며 덴마크와 유럽이 크게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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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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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신임 상임위원으로 이주현 전 울산시선관위 사무처장이 승진 임명된다.인천시선관위는 신임 이주현 상임위원이 내년 1월 1일자로 취임한다고 29일 밝혔다.미국 콜로라도 덴버대를 나온 이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48회로 서울선관위 홍보과장, 충북선관위 선거과장, 강원선관위 총무과장, 선거연수원 제도연구부 전임교수, 울산시선관위 사무처장을 지내고 올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교육을 다녀왔다.이 상임위원은 선관위 주요 업무를 두루 경험해 조직 및 선거 관리에 능통하고 직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중시하는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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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십이간지 카드형 골드 시리즈 ‘2026 말의 해 카드형 골드’ 4종을 출시했다.한국조폐공사는 이번 제품이 새해를 기념하는 베스트셀러 시리즈로 선물용 수요가 높다고 29일 밝혔다.‘붉은 말’은 병오년을 상징하며 지치지 않는 열정과 추진력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성공을 이루는 존재로 여겨진다. 조폐공사는 이러한 상징성을 제품 디자인 전반에 반영했다.앞면에는 복주머니를 이고 달리는 말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 힘과 재물운을 표현했다. 여기에 ‘FINE 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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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제조업, "새해에도 여전히 경기 회복 어려울 것"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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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제조업체들이 내년도 경기가 올해보다 더 악화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상공회의소가 최근 인천지역 소재 제조업체 20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내년 1/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 전망 BSI는 ‘67’을 기록하여 기준치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이는 내년 1분기 경기가 올 4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이다.미국 관세 부담과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변동성 확대 등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내년 새해에도 인천지역 기업들의 경기 회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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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이혜훈, 이재명과 갈등 없을 것…속 좁은 국힘, 정당주의 매너 없어"
보수 논객인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이혜훈 전 새누리당 의원이 발탁된 것을 두고 "탕평, 실용, 통합을 상징한다"고 말했...